식당 리뷰

강화도 정원식탁 차돌 문어 덮밥과 돌문어 물회

93년생남자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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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정원식탁 차돌 문어 덮밥과 돌문어 물회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뇽술랭 강화도에 있는 분위기 좋은 돌문어 맛집 ‘정원식탁’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강화도 여행의 마지막 식사는 밥이 먹고 싶었습니다.

 

처음으로 골랐던 밥집은 1시간 이상 웨이팅을 해야 한다고 해서 두 번째로 골랐던 정원식탁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여행도 날씨가 맑고 점점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강화도 정원식탁은 루지 타는 곳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도 루지를 타고 밥을 먹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정원식탁 바로 옆에 카페 숲길따라가 있습니다.

 

가고 싶었던 카페들 중 하나인데 나중에 강화도 방문하시면 밥을 먹고 커피 마시러 바로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바로 옆에 숲길따라가 있는 줄 모르고 카페를 들렸다 와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가게 앞에 카페 숲길따라와 같이 사용하는 듯한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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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은 매일 AM 11:00 ~ PM 20:30까지입니다.(브레이크 타임 PM 15:00 ~ 17:00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입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강화도 정원식탁의 내부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이루어져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분위기만 본다면 감성 카페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테이블은 4인석으로 약 8~10개 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아기랑 함께 가족끼리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직원분에게 말씀하시면 아기의자를 가져다주십니다.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컵과 수터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가위와 집게, 티슈는 테이블 서랍을 열면 있습니다.

 

물은 주문 후 자리를 잡으면 사장님께서 가져다주십니다.

 

 

 

 

 

 

정원식탁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돌문어가 들어간 차돌 문어 덮밥, 돌문어 덮밥, 돌문어 물회와 차돌박이 덮밥, 돈까스, 새우튀김이 있습니다.

 

메뉴 리스트는 입구 바로 앞에 있으며, 메뉴를 고르면 카운터에서 선결제하셔야 합니다.

 

주말은 웨이팅도 있다고 하니 자리가 있는지 확인 후 카운터에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차돌 문어 덮밥과 돌문어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돌문어 물회는 소면과 밥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선택 안 하시면 기본으로 소면이 제공됩니다.)

 

부족한 반찬과 수저는 셀프바에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셀프바에 따뜻한 국물도 있습니다.

 

매장 2층은 정원식탁이 아닌 핸드메이드 공방 쿠잉입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되고 캔들, 디퓨저 등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구경하러 올라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구경하러 갔다 왔습니다.

 

한쪽 벽에 원산지 표시판도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는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소품들과 인테리어만 본다면 음식점이 아니라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사장님께서 인테리어 센스가 좋습니다.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외부에 정원도 있습니다.

 

정원에 있는 테이블은 밥을 먹을 수 있는 장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밖에서 먹을 수 있다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물과 기본 반찬들을 세팅해 주십니다.

 

강화도 정원식탁의 기본 반찬은 김치, 오징어젓갈, 썰어 놓은 쌈무, 단무지로 간단합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되고 밥을 더 원하신다면 직원분에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방문한 시간에 손님이 없어서인지 주문을 하고 금방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그릇도 크고 돌문어의 양도 많습니다.

 

덮밥에 올라가 있는 돌문어의 모습이 먹기 전부터 매콤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차돌 문어 덮밥은 20,000원입니다.

 

정원식탁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쫀득한 식감을 가진 돌문어와 고소한 차돌박이가 들어가 있는 매콤한 덮밥입니다.

 

사진에서 밥이 적어 보이지만 밥 한 공기가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밥이 부족하시면 직원분에게 더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밥 위에 있는 돌문어를 자른 후 잘 비벼줍니다.

 

차돌 문어 덮밥의 맵기는 신라면 정도로 매콤합니다.

 

문어도 상당히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고 차돌박이와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립니다.

 

한 입 먹은 후 매콤함이 입안에 살짝 맴돌 정도이니 매운 것을 잘 드시지 못한다면 밥을 추가해서 비벼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돌문어 물회(소면)는 20,000원입니다.

 

매콤, 새콤, 달콤한 육수 베이스에 쫀득한 돌문어 숙회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소면은 밑에 깔려 있습니다.

 

먹다 보면 계속 나올 정도로 돌문어도 많이 들어가 있고 소면도 충분합니다.

 

차돌 문어 덮밥에서 매콤함을 느끼고 돌문어 숙회의 새콤달콤함으로 정화시키면 딱 맞습니다.

 

 

 

총평

강화도에서 돌문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원식탁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게 깔끔하고 분위기기도 좋습니다.

돌문어가 질기지 않고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양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맛 ★

가격 ★

분위기 

청결 

친절 

 

뇽술랭 별점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강화도 정원식탁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장흥리 273(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309)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PM 20:30, 휴무일 매주 수요일

브레이크 타임 : PM 15:00 ~ PM 17:00

SNS : 인스타그램 - garden_table_

주차 : 가게 앞 넓은 주차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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