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리뷰

신촌 고삼이 생선구이 하면 생각나는 곳

93년생남자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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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고삼이 생선구이 하면 생각나는 곳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뇽술랭 생선구이 하면 생각나는 곳인 신촌에 있는 ‘고삼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한때 생선구이를 좋아해서 자주 먹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바다로 여행가면 생선구이를 항상 찾았고 집 근처에도 생선구이 집을 찾아다녔습니다.

 

갑자기 생선구이가 먹고 싶은 날 자주 갔던 신촌 고삼이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원래 신촌에 고삼이는 본점과 2호점으로 2곳이 있었는데 2호점에만 갈치구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갈치구이를 좋아해서 오늘도 갈치구이를 먹으러 갔는데

 

코로나의 여파로 2호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정말 아쉬습니다.

 

그래도 생선구이를 먹기로 했기 때문에 신천 고삼이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신촌 고삼이는 연세로 메인 거리에서 서울 창서 초등학교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앞에 2~3대가량 차량을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근처에 주차할 공간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가게의 운영시간은 매일 AM 10:00 ~ PM 21: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

 

가게 앞에 가시면 생선을 굽는 사장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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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밖에 메뉴판이 걸려 있습니다.

 

밖에서 메뉴를 고르시고 들어가도 되고 안에도 메뉴판이 있으니 가게 안에서 확인하셔도 됩니다.

 

생선구이의 맛있는 냄새가 가게를 지나치다가도 한번 뒤돌아 보게 만듭니다.

 

근처에서 자취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집에서 생선을 굽기에 냄새가 많이 나고 번거롭기 때문에 생선구이가 생각나면 많이 오실 것 같습니다.

 

신촌 고삼이의 내부 모습입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QR코드 확인하고 손소독제로 소독 후 자리에 착석하시면 됩니다.

 

매장이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넓고 2층에 단체석도 있다고 합니다.

 

매장 벽에는 많은 사진들이 붙어있습니다.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킨 만큼 많은 학생들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장 안에 들어와서 느낀 점은 밖에서 생선을 굽기 때문에 공기가 탁하거나 생선 냄새가 많이 나지 않고 쾌적합니다.

 

환기를 많이 신경 쓰시는 것 같습니다.

 

신촌 고삼이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생선구이는 고등어구이, 삼치구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징어 볶음, 소불고기,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김치찌개도 있으니 주문 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촌 맛집으로 유명해서 연예인들의 사인도 많이 붙어 있습니다.

 

이런 오래된 맛집 좋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삼치구이와 순두부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신촌 고삼이의 오징어 볶음은 순수하게 팬을 달궈서 불맛을 낸다고 합니다.

 

찌개를 따로 주문하지 않으시면 미역국을 줍니다.

 

생선 손질은 신선도를 위해 매일 아침 직접 손질한다고 합니다.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합니다.

 

밥을 먹다 보니 배달 주문도 많이 있었습니다.

 

생선구이를 집에서 먹고 싶을 때 편하게 배달시켜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기본적으로 수저통, 간장, 와사비, 물컵이 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무슨 밥그릇이 있어서 당황했는데 사장님께서 물컵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뭔가 옛날 느낌 나면서 독특합니다.

 

주문을 하면 기본 세팅을 해주십니다.

 

기본 반찬은 김치, 오이김치, 곤약을 주셨습니다.

 

밥은 메뉴 하나에 하나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셀프바는 따로 없어서 반찬이 더 필요하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곤약이 맛있어서 2번 정도 리필해서 먹은 것 같습니다.

 

한쪽 벽에 신촌 고삼이의 원산지 표시판이 붙어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생선구이라 시간이 좀 걸릴 줄 알았는데 약 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삼치구이는 11,000원입니다.

 

삼치 한 마리를 반으로 갈린 채로 구워져서 나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뭣도 모르고 고등어랑 삼치 둘 다 주문해서 너무 많이 남겨서 이번에는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구이 하나랑 다른 메뉴 하나 이렇게 하면 딱 2인 이서 먹기 좋습니다.

 

생선구이를 먹다 가시가 걸린 기억이 있어 가시 발골 작업은 거친 후 먹기 시작했습니다.

 

짭조름하면서 식감 좋은 삼치에 와사비 간장을 살짝 찍어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따뜻한 흰쌀밥 위에 올려먹으면 집밥 먹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이 맛이 정말 한 번씩 문득 생각나는 곳입니다.

 

순두부찌개는 6,500원입니다.

 

보글보글 끓는 찌개와 흰쌀밥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생선만 계속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그 느끼함을 칼칼한 찌개가 잡아줍니다.

 

찌개를 주문하지 않더라도 미역국을 주지만 칼칼한 찌개 하나 주문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신촌에 있는 생선구이 하면 생각나는 곳입니다.

정말 자주 갔었던 곳이기도 하고 지금도 한 번씩 방문하고 있는 곳입니다.

생선구이라는 메뉴가 집에서 먹기 번거롭고 냄새도 많이 나니 배달 또는 포장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신촌에 생선구이 드시러 고삼이를 가신다면 찌개 하나 해서 집밥의 느낌을 느껴보세요.

 

 

맛 ★★☆

가격 ★

분위기 

청결 

친절 

 

뇽술랭 별점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신촌 고삼이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53-8(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7안 길 38)

영업시간 :  매일 AM 10:00 ~ PM 21:00, 휴무일 따로 없음

브레이크 타임 : 없음

SNS : 없음

주차 : 가게 앞 2~3대가량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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