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리뷰

이석덕 생면파스타 이보다 착할 수 없는 파스타 가격

93년생남자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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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덕 생면파스타 이보다 착할 수 없는 파스타 가격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뇽술랭 연남동에 있는 이보다 착할 수 없는 파스타 가격을 가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석덕 생면파스타’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요즘 파스타가 왜 이렇게 맛있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보편적인 가격대는 자주 먹기는 부담스러웠는데 정말 착한 가격대를 가진 곳을 발견했습니다.

 

이석덕 생면파스타를 연남동 경의선 숲길 산책을 할 때마다 다음에 와보자고 찜해놨던 곳입니다.

 

오늘도 산책도 할 겸 잠시 돌아다니다 배가 고파져서 바로 가게로 향했습니다.

 

가게 위치는 경의선 숲길 끝쯤에 카페 온오프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에 마련된 주차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실 분들은 주변 골목에 잘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석덕 생면파스타의 운영 시간은 매일 AM 11:00 ~ PM 22:00까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PM 15:00 ~ PM 17:00입니다.

 

휴무일은 매주 수요일입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시간이 딱 브레이크 타임 중이라 좀 더 산책을 하다 오기로 했습니다.

 

방문 시 브레이크 타임 시간대를 잘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석덕 생면파스타는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직접 뽑은 생면(링귀니면, 탈리아텔레면)으로 파스타를 만듭니다.

 

생면은 따로 1인분에 1,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직접 뽑은 생면이라 가격대가 더 비싸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석덕 생면파스타의 파스타 가격대는 4,900~6,900원으로 7,000원을 넘지 않습니다.

 

정말 이보다 착할 수 없는 파스타 가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석 또는 브레이크 타임 중에도 기계를 통해 웨이팅을 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브레이크 타임인 것을 확인하고 바로 웨이팅을 시작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가니 손님들이 많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브레이크 타임 때도 웨이팅 입력이 가능하니 미리 번호를 입력해두는 걸 추천합니다.

 

가게 외부에도 테이블이 4대 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의 색상이 이탈리안 레스토랑답게 이탈리아 국기 색상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귀엽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졌지만 아직은 바깥에서 밥을 먹기에 쌀쌀합니다.

 

날씨가 좀 더 풀린다면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이 되자마자 바로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기분이 들만큼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블링블링한 테이블과 의자가 가게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오픈 주방 형태로 되어 있어 파스타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매장이 크게 넓지 않아 테이블 간격이 조금 좁게 느껴집니다.

 

테이블은 모두 2인석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총 10개 정도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미리 그릇과 수저, 물, 컵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인테리어 디테일을 하나하나 신경 쓰신 것 같습니다.

 

사소하지만 물통과 컵이 고급스러워  물을 따르는데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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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덕 생면파스타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바깥 입간판에 적혀있는 메뉴보다 세트 메뉴와 종류가 더 많습니다.

 

세트 메뉴는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상세 메뉴가 변경 가능합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2인 세트 아란치니 1개 + 기본 파스타 2개 + 스테이크 1개 + 음료 2잔을 주문했습니다.

 

파스타는 딱새우 로제 파스타(+2,000)와 바질 페스토 새우 크림(+2,000)을 선택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들이 나오기 전 음료들이 먼저 나왔습니다.

 

음료 컵도 물컵과 마찬가지로 독특합니다.

 

뭔가 세트인 것 같습니다.

 

주방 앞에 식기류, 냅킨, 피클, 물티슈가 마련되어 있는 셀프바가 있습니다.

 

딱새우 로제 파스타 단품은 6,900원입니다.

 

솔직히 가격이 착하기 때문에 양이 적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고 새우도 살이 통통한 3마리나 올라가 있습니다.

 

직원분께서 생면으로 만든 파스타라 면이 빨리 불 수 있으니 따뜻할 때 드시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살짝 매콤한 로제 소스에 생면의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퀄리티가 괜찮은 파스타입니다.

 

바질 페스토 새우 크림 단품은 6,900원입니다.

 

꾸덕한 바질 페스토 크림소스가 베인 파스타 위에 통통한 새우 3마리가 올라가 있습니다.

 

로제는 살짝 매콤하다면 바질은 달달하면서 짭짤합니다.

 

여자 친구는 바질 페스토 새우 크림이 로제보다 맛있다고 합니다.

 

부챗살 스테이크 단품은 9,900원입니다.

 

로즈마리 향을 입힌 부챗살 스테이크입니다.

 

굽기 정도는 따로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는 미디움 웰던 정도로 익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미디움 레어를 좋아해서 저한테 조금 질기게 느껴집니다.

 

맛은 파스타와 같이 먹으면 괜찮습니다.

 

세트 메뉴에만 나오는 2,000원 상당의 로마식 아란치니입니다.

 

시칠리아식 특제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쌀을 섞어 튀긴 요리입니다.

 

바삭한 겉면을 갈라 치즈와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세트 메뉴를 주문하지 않으실 분들 중에 아란치니가 드시고 싶다면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총평

연남동에 있는 이보다 착할 수 없는 파스타 가격을 가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전체적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좋고 파스타의 퀄리티도 괜찮습니다.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가격이 커버해줍니다.

 

다만, 내부 공간이 협소하여 테이블 간 간격이 좁고 메뉴 그릇에 비해 작은 테이블을 가지고 있어 세트 메뉴 주문 시 테이블이 너무 꽉 찹니다.

 

 

맛 ★

가격 ★★☆

분위기 

청결 

친절 

 

뇽술랭 별점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이석덕 생면파스타

주소 : 서울 마포구 연남동 453(서울 마포구 동교로 51길 111)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PM 22:00, 휴무일 매주 수요일

브레이크 타임 : PM 15:00 ~ PM 17:00

SNS : 인스타그램 - chef_seodeok

주차 : 따로 마련된 주차공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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