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리뷰

안산 포크너 감성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93년생남자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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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포크너 감성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뇽술랭 안산 고잔동에 있는 좋은 날 감성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크너’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문득 파스타나 리조또가 먹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친구와 만난 날 딱 파스타가 먹고 싶어 번화가 구경도 할 겸 중앙역 근처로 향했습니다.

 

포크너(FORKNER)는 안산에만 지점이 3개 있습니다.

 

본점, 그랑시티점, 신도시점

 

그중에서 저는 중앙역 근처에 있는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본점의 운영 시간은 매일 AM 11:30 ~ PM 22:00까지입니다.(라스트 오더 ~ PM 21:00)

 

브레이크 타임은 PM 15:30 ~ PM 17:00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안산 포크너 본점은 조금 애매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앙역 달콤커피 정문으로 들어와 가츠냉을 지나 후문으로 나오면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그럼 오른편에 꽃집 간판이 있는데 그 옆이 바로 포크너 본점입니다.

 

따로 큰 간판이 없어서 저는 바로 앞에 두고 한참을 헤맸습니다.

 

가게 위치상 따로 마련된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가게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게 안에 빈 좌석이 있다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만석일 경우 웨이팅 기계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딱 끝나는 시점에 갔는데 만석이라 저는 웨이팅을 했습니다.

 

웨이팅 기계로 미리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답게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샐러드, 부르스게타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음료도 에이드, 탄산, 와인, 맥주까지 다양합니다.

 

저와 친구는 클래식 까르보나라와 스파이시 치킨 리조또를 미리 주문을 넣었습니다.

 

안산 포크너 본점의 내부 모습입니다.

 

약 20분 정도 웨이팅을 한 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입장하라는 메시지는 카톡을 통해 전달됩니다.)

 

 

큰 조명이 없어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조금 어두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접등과 테이블마다 조명이 있어 식사를 하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살짝 어두운 느낌과 벽지의 색상과 잘 어울리며 테이블마다 올려진 초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포근하면서 따뜻한 느낌도 듭니다.

 

안산 포크너 본점은 공간이 아담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테이블은 4인석 5개가 놓여 있고 미리 식기류, 물, 컵 등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피클을 가져다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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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을 하지 않고 바로 들어오셨다면 테이블 위에 있는 메뉴판을 보시면 됩니다.

 

바깥 웨이팅 기계의 메뉴와 다른 점이 없으니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크너의 물에는 레몬과 라임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대접을 받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가게의 크기는 아담하지만 구석구석 감성적인 분위기를 내는 요소가 있습니다.

 

큰 조명이 없어 초와 조명 소품이 많습니다.

 

분위기 하나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은 후 약 10분 정도 흐른 뒤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역시 이런 감성적인 분위기를 가진 곳은 이탈리안 음식이 색감이나 모습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스파이시 치킨 리조또는 16,000원입니다.

 

치킨 다리는 수비드 기법으로 익혀 식감이 부드럽고 매콤한 크림소스에 곁들여 즐길 수 있는 리조또입니다.

 

리조또의 맵기는 은은하게 매운맛이 느껴지는 정도의 매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비드 기법으로 익힌 치킨은 살코기는 상당히 부드럽고 껍질을 바삭해서 매콤한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클래식 까르보나라는 12,000원입니다.

 

베이컨 기름과 계란, 치즈로 맛을 내어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까르보나라입니다.

 

크림치즈가 잔뜩 들어간 꾸덕꾸덕한 까르보나라는 아닙니다.

 

이름 그대로 클래식한 까르보나라로 알리오 올리오 보다 조금 꾸덕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파이시 치킨 리조또에서 꾸덕함과 매콤함을 느끼고 클래식 까르보나라로 중화시키니 꽤 잘 어울립니다.

 

 

 

총평

안산 고잔동에 있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특별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나 좋은 날에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음식이 맛있어 이탈리안 음식이 먹고 싶을 때 한번 방문해도 좋습니다.

 

 

맛 ★

가격 ★

분위기 

청결 

친절 

 

뇽술랭 별점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안산 포크너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5-3(경기 안산시 단원구 예술대학로 11 해남 빌딩 112호)

영업시간 :  매일 AM 11:30 ~ PM 22:00(라스트 오더 ~ PM 21:00), 휴무일 따로 없음

브레이크타임 : PM 15:30 ~ PM 17:00

SNS : 인스타그램 - forkner535

주차 : 매장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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