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79파운야드 중앙동 크로플 카페
안산 79파운야드 중앙동 크로플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안산 중앙동에 있는 크로플 카페 ‘79파운야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이 완화되어 드디어 카페들이 문을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혼자서 마음 편히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안산 중앙동에 있는 카페를 찾아봤는데 아직 정상 영업을 하지 않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은 카페가 문 열면 가려고 찾아봤던 곳들 중 하나인 크로플로 유명한 카페 79파운야드를 방문했습니다.
안산 79파운야드는 롯데시네마 쪽 로데오거리의 배스킨라빈스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민트 색상으로 멀리서 봐도 한눈에 들어오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79파운야드는 망원동에 본점을 두고 여러 곳에 체인점을 둔 프랜차이즈급 카페입니다.
카페 앞 모습은 인스타그램이나 다른 SNS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포토존인 것 같습니다.
망원동에서도 핫플이라고 합니다. 저도 찾아보다 알게 되었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내부 모습입니다.
왼쪽에는 카운터가 있고 앞 쪽으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크로플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카운터 너머로 직원분께서 크로플을 계속 만들고 계십니다.
매장 가운데 큰 테이블이 하나있고 기본적으로 2인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를 조심해야 하는 시기라 테이블을 모두 세팅해두진 않았습니다.
주말은 자리가 꽉 차있을 정도로 핫플이라고 합니다.
제가 방문 했을 때는 평일 오후 5시라 약간 한산한 정도입니다.
안산 79파운야드 카페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커피와 우유, 홍차, 시즌에이드 그리고 크로플로 다소 심플한 메뉴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뉴 내용은 같은 영어 메뉴판도 있습니다.
외국인 손님을 위한 메뉴판인 것 같습니다.
카운터 옆에 빵과 크로플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크로플로 유명한 카페인만큼 다양한 종류의 크로플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크로플을 단품으로 구매도 가능하고 아이스크림을 올려서도 주문 가능합니다.
크로플이 유명한 곳이지만 브라우니랑 파운드케이크도 맛있어 보입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크로플&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크로플 단품은 진열대 옆에 마련되어 있는 트레이와 집개를 이용하셔서 카운터로 가져가면 됩니다.
진열되어 있는 크로플이 없을 시, 카운터에 말씀하시면 바로 구워주신다고 합니다.
오히려 진열되어 있는 크로플이 없을 때 주문하면 따뜻한 크로플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산 79파운야드의 내부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고 유럽 감성을 가지고 있는 소품이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을 베이스로 민트와 초록 초록한 식물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매장 내부 공간이 많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감성 카페라면 빠질 수 없는 거울 소품도 구석구석 있습니다.
여느 감성 카페에서 볼 수 있는 큰 전신거울도 예쁘지만 작은 크기를 가진 거울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 같습니다.
카페의 벽 쪽의 빈 공간은 액자들이 걸려있습니다.
액자들을 보니 수원 행궁동에 있는 북유럽 감성을 가진 카페 라피에나가 문뜩 생각이 납니다.
카페 라피에나도 예쁜 모습을 가지고 있으니 행궁동을 가실 예정이라면 한번 읽어 주시면 감사합니다.
2020/11/16 - 행궁동 라피에나(La piena) 유럽 감성 브런치 카페
그냥 놔두면 비어 보일 수 있는 공간도 구석구석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다른 79파운야드 지점도 여기와 비슷한 느낌인지 궁금합니다.
나중에 망원동에 있는 본점도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를 구경하다 보니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메뉴들을 기다리다보니 손님들이 한 명 두 명 오기 시작하더니 금방 만석이 됐습니다.
카페가 다시 운영이 가능한 날이기도 하지만 핫플은 핫플인 것 같습니다.
크로플&바닐라 아이스크림은 9,500원입니다.
크로플을 플레인 크로플입니다.
크로플은 2조각이 나오고 크기는 제가 먹었던 크로플들 중에서 큰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특유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잘 느껴집니다.
쫄깃한 크루아상의 식감도 살아있습니다.
크로플이 주력인 카페인만큼 맛도 좋습니다.
크로플도 맛있지만 위에 올라가 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개인적으로 더 기억이 남습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만큼은 아니지만 보통 아이스크림보다 쫀득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로플이랑 같이 먹어야 하는데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아이스크림만 먹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4,0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의 맛은 산미보다는 고소함이 잘 느껴집니다.
아메리카노를 제조할 때 샷이 두 개 들어가는 걸 봤지만 맛은 저한테는 조금 연합니다.
조금 더 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79파운야드는 망원동에 본점을 가지고 있는 준 프랜차이즈급 크로플 카페입니다.
카페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북유럽 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로플이 주력인만큼 괜찮은 크로플 맛과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크로플 위에 차가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조합이 좋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로플의 식감과 쫀득한 아이스크림이 잘 어울립니다
다만, 화장실이 전용 화장실이 없고 건물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다소 이용하기 불편합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안산 79파운야드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9-17(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 1길 운암프라자 1층)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익일 AM 01:00, 휴무일 따로 없음(별도의 휴무일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79founyard_ansan / 홈페이지 – http://www.79founyard.com/
화장실 : 건물 화장실 이용해야 함(이용 시 불편할 수 있음)
주차 : 따로 마련된 주차공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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