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카페 드단아한 광교 브런치 카페

93년생남자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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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드단아한 광교 브런치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수원 광교에 있는 브런치 카페 카페 드단아한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정말 요즘은 사람을 만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밖에서 가끔 약속을 잡아도 한 명 정도 만나고 3명 이상 모인 적은 언제 모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좋아하는 카페 투어도 카페가 열지 않아 선택권이 너무 줄고 밥을 먹으면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몇 달만에 수원에서 친한 친구 2명을 한번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저녁 시간에 만나기로 해서 식당을 가기에는 밥을 먹고 바로 나와야 할 거 같아서 브런치 카페를 찾아봤습니다.

 

커피와 음식을 먹으면서 적당히 끼니도 해결할 수 있고 잠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요즘 브런치 카페를 위주로 찾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카페 드단아한은 수원과 동탄에 4개 정도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친구들이 방문한 곳은 광교 본점입니다.

 

광교에 있는 본점은 수원 광교동 우체국 옆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주대에서 롯데 아울렛 광교점으로 이동하다 보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AM 09:00 ~ PM 22:00까지입니다.(라스트 오더 ~ PM 21:30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한다고 합니다.)

 

주차는 카페가 있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지하 주차장의 크기가 꽤 넓어서 주차에 대한 부분은 마음 편히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와 친구들도 차량을 타고 방문해서 지하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위로 올라갔습니다.

 

카페 드단아한의 위치가 광교 호수공원에서도 크게 멀지 않아 밥을 먹고 가볍게 산책을 해도 좋습니다.

 

테라스 석은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고 하니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식사를 마치고 광교 호수공원으로 이동해 친구들과 산책을 했습니다.

 

카페 드단아한 광교 브런치 카페의 내부 모습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앞에 카운터 겸 오픈 주방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왼쪽 편에도 자리가 있지만 오른편의 공간에 많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레이톤에 짙은 우드 색상의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어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테이블은 2~4인석과 창가 자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의 형태는 조금씩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오른편에 물과 컵, 빨대 등이 마련되어 있는 셀프바가 있습니다.

 

셀프바에서 메뉴판을 들고 자리를 잡은 후 카운터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음료 리필은 매장에서 드시고 가시는 것에 한해서 1,000원에 아메리카노로 리필 가능합니다.

 

사소하지만 이런 리필이 가능한 부분은 좋은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여하시면 아메리카노 1잔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카페 드단아한의 식사 메뉴 리스트입니다.

 

토스트부터 샌드위치, 파니니&샐러드, 필라프, 파스타, 떡볶이, 베네딕트 등 정말 다양한 식사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런치 카페로 잘 알려져 있지만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식사 메뉴는 비프 필라프, 베이컨 김치 필라프, 수란 로제 파스타,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메뉴와 세트 메뉴 리스트입니다.

 

커피와 티 주스, 스무디 등 음료 메뉴도 상당히 많습니다.

 

AM 09:00 ~ AM 11:00에는 모닝 세트, AM 11:00 ~ PM 20:00 올 데이 세트

 

시간대 별로 세트도 나누어져 있으니 주문 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음료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과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연초에 방문해서 그런지 아직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식사 류보다 먼저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900원입니다.

 

일단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다녀 본 브런치 카페들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의 맛은 산미보다는 고소함이 잘 느껴지고

투 샷이 들어간 듯한 진함을 가지고 있어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저에게 잘 맞습니다.

 

자몽에이드는 6,500원입니다.

 

자몽 특유의 쌉쌀하면서 달달한 맛과 탄산의 맛이 잘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새콤달콤한 음료는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저는 아메리카노가 더 좋습니다.

 

식사류가 나올 때 식기류와 피클이 나옵니다.

 

식기류는 기본적으로 숟가락, 포크, 나이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는 12,900원입니다.

 

고르곤졸라 치즈의 특유의 치즈맛에 꿀을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치즈를 좋아하신다면 무난하게 드실 수 있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잘 찍어보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배고 고팠던 모양입니다.

 

베이컨 김치 필라프는 9,900원입니다.

 

구운 베이컨과 단아한 표 김치 양념으로 만든 매콤한 필라프입니다.

 

고슬고슬하게 살아있는 밥알의 식감이 좋고 적당한 매콤함이 잘 느껴집니다.

 

쪽파, 레드페퍼, 후추로 토핑 되어 있지만 크게 맵지는 않습니다.

 

비프 필라프는 9,900원입니다.

 

수제 소불고기 양념에 재운 소고기로 만든 볶음밥 위에 반숙 후라이를 곁들인 필라프입니다.

 

베이컨 김치 필라프처럼 고슬고슬한 밥알이 식감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밥의 식감을 좋아합니다.

 

비프 필라프는 적당히 달달하고 짭짤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란 로제 파스타는 13,900원입니다.

 

수란, 어린잎, 그라나 파다노 치즈, 갈릭 브레드, 베이컨, 특제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로제 소스 파스타입니다.

 

부드럽고 살짝 매콤한 소스가 면과 채소에 잘 스며들어 있습니다.

 

면도 알맞게 잘 익어있습니다.

 

 

 

총평

카페 드단아한은 상호는 카페지만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식사 메뉴도 정말 다양해서 무엇을 먹을지 선택권의 폭이 넓습니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음식을 시키면 음식별로 퀄리티의 차이가 있을 법도 하지만 모든 메뉴가 잘 나왔습니다.

커피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브런치도 좋지만 식사를 하러 가도 좋은 곳 같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카페 드단아한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11(경기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74번 길 15)

영업시간 : 매일 AM 09:00 ~ PM 22:00(라스트 오더 ~ PM 21:30), 휴무일 따로 없음(별도의 휴무일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cafe_de_danahan

화장실 : 건물에 전용 화장실 있음

주차 : 건물 지하 1층 전용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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