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안산 온홀리데이 고잔동 브런치 카페

93년생남자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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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온홀리데이 고잔동 브런치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안산 고잔동에 있는 브런치 카페 ‘온홀리데이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요즘 친구를 만나더라도 밥 먹는 게 아니면 갈 수 있는 곳이 정말 마땅히 없는 것 같습니다.

 

카페를 고르더라도 일단 영업을 하는지와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브런치 카페 위주로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안산으로 이사오고 그래도 가장 핫한 중앙역과 고잔역 근처부터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안산 온홀리데이는 NC백화점에서 사리골 참치거리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안산 호수동 우체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외관은 화이트톤에 초록 초록한 잔디와 따뜻한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 깔끔합니다.

 

운영시간은 화~일 AM 11:00 ~ PM 22:00까지입니다.(라스트오더 ~ PM 21:00)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별도의 휴무일은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한다고 합니다.)

 

외부음식 반입과 애완동물 동반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게 앞 웨이팅 번호를 입력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요즘 가뜩이나 갈 곳이 없어서 그런지 자리가 꽉 차 있습니다.

 

평일 오후 4시 쯤 방문했는데 웨이팅 순위가 3번이었습니다.

 

포장과 배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웨이팅이 싫다면 포장과 배달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2만원 이상 지출 고객에게 차량 1대에 한하여 2시간 무료 주차권을 지원해 드립니다.

 

브런치를 먹는다면 가격 조건은 쉽게 충족 될 것 같습니다.

 

주차장을 이용하실 때 웨이팅 시간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안산 온홀리데이의 내부에 들어와보니 외부에서 봤던 것보다 넓습니다.

 

테이블 수도 약 10개 정도 되고 앞 쪽에는 카운터 공간과 뒤쪽에는 주방 공간도 있습니다.

 

역시 웨이팅을 하고 들어와서인지 테이블은 만석입니다.

 

내부의 인테리어도 화이트톤의 벽과 우드와 따뜻한 조명으로 깔끔합니다.

 

브런치 카페로 브런치를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카운터 앞에 스콘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브런치를 먹고 간단하게 후식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은 2~4인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는 2인석 자리 밖에 없어서 2인석에 앉았는데 4인석 자리가 나서 사장님께서 자리를 옮겨주셨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왔을 때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습니다.

 

카페 인테리어로 어항이 놓여 있습니다.

 

작고 귀여운 물고기들이 어항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맑고 깨끗해보이고 묘하게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안산 온홀리데이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카페 메뉴로는 커피와 라떼, 티, 에이드, 쉐이크 등 다양한 음료와 카운터에 진열되어 있는 디저트 메뉴가 있습니다.

 

에그 베네딕트와 샌드위치 종류가 있는 브런치 메뉴와 샐러드,

파스타, 햄버거, 피자, 리조또까지 정말 다양한 식사 메뉴도 있습니다.

 

생맥주와 수제맥주, 와인도 있으니 주문 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와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핫 카페라떼 한잔

그리고 리코타치즈 오픈 샌드위치, 트러플 머시룸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사장님께서 물과 컵, 식기류를 세팅해주십니다.

 

물컵이 유리잔으로 모양도 예쁜게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주문을 했으니 카페 안을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감성 카페라 그런지 인스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모습이 많습니다.

 

빠질 수 없는 포토존과 거울 소품도 있습니다.

 

하얀색 소품들과 초록색의 식물들의 조합이 좋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먼저 음료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카페 라떼 위에는 예쁘게 아트가 되어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3,500원입니다.

 

이전에 다녀온 다른 브런치 카페들과 비교했을 때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은 산미보다는 고소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커피 메뉴는 투샷으로 제공되지만

농도는 많이 진하지도 그렇다고 연하게 느껴지지 않는 중간 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담 없이 먹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핫 카페라떼는 4,500원입니다.

 

카페라떼 역시 가격대는 비싸게 느껴지지 않고 착한 것 같습니다.

 

카페라떼의 맛은 커피의 쌉쌀함과 우유의 고소함이 따뜻한 커피라 더 잘 느껴집니다.

 

커피가 나오고 바로 뒤를 이어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같이 나온 올리브오일에 발사믹 식초가 들어간 소스에 빵을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커피를 마시며 식전빵을 먹다 보니 주문한 브런치 메뉴와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보기도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일단 비주얼은 예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독특한 검은색 햄버거 빵입니다.

 

색상에 따른 다른 맛이 느껴질지 궁금합니다.

 

트러플 머쉬룸버거는 14,500원입니다.

 

식사 메뉴는 음료처럼 가격대가 저렴하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트러플 머쉬룸버거 안에는 토마토, 양파, 표고버섯, 느타리, 양송이,

트러플 오일, 소고기 패티, 체다치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한번에 먹기보단 숟가락에 빵을 올리고 그 위에 토마토와 양파, 버섯, 패티를 올려 먹었습니다.

 

빵의 맛은 색상에 따른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소고기 패티가 두툼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구운 양파와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립니다.

 

리코타 치즈 오픈 샌드위치는 12,500원입니다.

 

리코타 치즈를 조금씩 떠서 먹을 수도 있지만 저는 넓게 발라서 먹었습니다.

 

호밀빵과 채소, 햄, 리코타 치즈에 새콤달콤한 드레싱소스가 잘 어울립니다.

 

처음 한입 먹었을 때 식감을 돋우는 소스의 맛에 놀랐습니다.

 

보기 좋은게 맛도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총평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입니다.

전반적인 착한 커피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브런치나 식사 메뉴는 저렴하진 않습니다.)

햇빛 드는 시간에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건물 주차장에 가능하나 웨이팅 시간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안산 온홀리데이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72-1(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42 1층)

영업시간 : 화~일 AM 11:00 ~ PM 22:00(라스트 오더 ~ PM 21:00), 휴무일 매주 월요일(별도 휴무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on_holiday_ansan

화장실 : 건물에 카페 전용 화장실 있음

주차 : 건물 주차장 이용(2만원 이상 결제 시 2시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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