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가창 까사드테하 한옥 베이커리 카페

93년생남자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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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 까사드테하 대구 한옥 베이커리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대구 가창에 있는 분위기 좋은 한옥 베이커리 카페 ‘까사드테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대구 카페를 찾아보던 중 SNS에서 예쁜 곳을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옥으로 된 카페를 좋아하는데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꽤 큰 규모의 한옥으로 집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가창에 있지만 시간을 내서 방문했습니다.

 

까사드테하(Casa De Teja)는 '집'을 의미하는 스페인어 'Casa'와 '기와'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Teja'가 만나서 탄생한 곳이라고 합니다.

 

집과 기와가 한옥으로 유추되는 것 같습니다.

 

가창 까사드테하의 건물 외관 모습입니다.

 

역시 한옥으로 지어진 건물 모습이 매력 있고 예쁜 것 같습니다.

 

건물은 카운터가 있는 건물 한 채와 좌석들만 있는 건물 한채 총 두 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금 외진 가창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 없이 방문하기 힘듭니다.

 

드라이브할 겸 놀러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운영시간은 월~금 AM 11:00 ~ PM 21:00/주말 및 공휴일 AM 11:00 ~ PM 22: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코로나 때문에 운영시간이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문하실 때 운영시간을 알아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카페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약 10대가량 주차할 수 있을 만큼 꽤 넓지만 주말에는 주차할 곳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주차장이 만차라도 근처에 주차할 곳이 많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창 까사드테하의 건물 두 개 중 작은 건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내부 모습입니다.

 

작은 건물 안에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와 많지는 않지만 테이블도 좀 있습니다.

 

한옥과 잘 어울리는 우드 색상의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소파가 있습니다.

 

건물 안에 들어가자마자 나무향이 한껏 느껴집니다.

 

한옥은 외부 모습도 아름답지만 내부 또한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옥 특유의 건물 틀과 기둥 천장 모습을 좋아합니다.

 

간접등으로 비춰놓은 천장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까사드테하는 한옥도 한옥이지만 베이커리 카페로도 유명합니다.

 

평일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남은 빵이 별로 없습니다. 아쉽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빵이 별로 없지만 안 먹어볼 수 없습니다.

 

저와 친구는 마늘바게트와 초코 크로와상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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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 까사드테하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커피와 라떼, 티, 에이드,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 메뉴가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크로플은 방문 당시 품절되었습니다.

 

저와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아이스 카페라떼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카운터 옆 신선 칸에도 음료와 디저트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SNS에서 찾아볼 때 케이크도 있었는데 방문 당시 다 품절입니다.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품절된 빵과 케이크가 많습니다.

 

빵과 케이크를 먹고 싶다면 조금 일찍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주문했으니 옆 건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가창 까사드테하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는 옆 건물 내부 모습입니다.

 

층고가 높고 복층구조로 된 한옥 건물입니다.

 

옆 건물과 비슷한 테이블과 의자, 소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은 건물보다 큰 건물에서 나무 향이 더욱 잘 느껴집니다.

 

중간중간 초록색상의 식물이 놓여 있는 모습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까사드테하는 세스코 과학으로 만든 바이러스 케어 시스템이 가동 중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에 민감한 요즘 같은 시기에 좀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는 창 쪽으로 붙어 있고 공간 가운데는 트여있습니다.

 

창가 자리에서 보이는 바깥 모습은 운치 있고 좋습니다.

 

양 측에 있는 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또 다른 느낌의 공간이 있습니다.

 

계단 위 공간은 들어갈 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입니다.

 

계단 위 공간은 카펫이 깔려 있어 아늑하고 따뜻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이블 대신 작은 교자상이 놓여 있어 전통 찻집에 온 듯한 느낌도 납니다.

 

역시 한옥에는 교자상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가창 까사드테하 큰 건물 옆으로 외부 공간도 있습니다.

 

대구는 날씨가 이미 따뜻해지고 있어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벌써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바깥 구경을 하고 오니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한옥의 교자상과 잘 어울리는 나무 트레이에 올려 나왔습니다.

 

그릇도 나무 그릇이라면 더 느낌이 좋을 것 같습니다.(제 욕심입니다.)

 

초코 크로와상은 4,5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빵 중에 크로와상을 제일 좋아합니다.

 

일반 크로와상도 맛있지만 거기에 초코까지 더하니 반칙입니다.

 

마늘 바게트는 4,800원입니다.

 

마늘 바게트를 주실 때 빵을 살짝 데워주셨습니다.

 

향긋한 마늘향에 따뜻한 식감이 더해지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빵의 전반적인 가격대는 4,000원 정도로 베이커리 카페치곤 괜찮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0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보다 고소함이 잘 느껴지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샷이 두 개 들어간 듯한 진함을 가지고 있어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저에게 잘 맞습니다.

 

아이스 카페라떼는 5,500원입니다.

 

사실 커피 맛을 잘 모르는 저한테 아메리카노보다 카페라떼가 더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우유가 들어가 고소하면서 커피의 쌉쌀함이 잘 느껴집니다.

 

우유 맛보다 커피의 맛이 더 느껴지는 카페라떼입니다.

 

가창 까사드테하는 화창한 아침의 모습도 예쁘지만 야경도 매력적입니다.

 

한옥은 정말 언제 봐도 예쁜 것 같습니다.

 

 

 

총평

가창에 있는 한옥으로 만들어진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한옥은 아침에도 예쁘지만 밤의 모습도 매력적입니다.

유명한 동성로와 같은 번화가도 좋지만 한적한 가창으로 드라이브할 겸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가창 까사드테하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 890(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녹문길 16-11)

영업시간 : 월~금 AM 11:00 ~ PM 21:00/주말 및 공휴일 AM 11:00 ~ PM 22:00, 휴무일 따로 없음(별도 휴무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casa_de_teja

화장실 : 가게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 있음

주차 : 카페 전용 주차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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