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커피냅로스터스 연남동 분위기 좋은 카페

93년생남자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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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냅로스터스 연남동 분위기 좋은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서울 연남동에 있는 독특한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좋은 카페 ‘커피냅로스터스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연남동을 산책할 때면 카페를 정하고 방문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봐 두었던 카페를 찾아갑니다.

 

커피냅로스터스는 이미 알고 있던 곳이지만 매번 손님들로 꽉 차 있어 다음을 기약했던 곳입니다.

 

몇 년 전부터 핫플레이스인 곳입니다.

 

손님들이 많이 없을 시간인 평일 점심에 기회가 돼서 바로 카페로 향했습니다.

 

커피냅로스터스는 평택 진위면에 본점을 두고 연남동, 한남동에 지점이 하나씩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연남동 지점입니다.

 

카페 위치는 경의선 숲길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의선 숲길에서 산책을 하고 커피 한잔하러 걸어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연남동 방문해서 경의선 숲길에서 산책을 하고 햇빛도 쬐고 커피 한잔 하러 갔습니다.

 

커피냅로스터스의 전체적인 외관 모습입니다.

 

규모가 크지 않고 독특한 위치에 독특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물 벽 전체를 통유리창으로 해놓아 매장 안이 잘 보입니다.

 

통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저도 처음 지나갈 때 '이곳에 이런 분위기를 가진 카페가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커피냅로스터스의 운영시간은 매일 AM 09:00 ~ PM 22: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카페 전용 주차 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건물 주변으로 2~3대가량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혼잡하니 차량을 두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카페 양 옆으로 갈림길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카페 입구가 있습니다.

 

반투명 유리문으로 된 입구가 있는 곳에 턱이 꽤 높습니다.

 

건물 위치 상 이렇게 만들어진 것 같은데 카페를 들어갈 때나 나올 때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입구가 조금 불편합니다.

 

커피냅로스터스 입구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내부 모습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독특한 벽돌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계단 같기도 하고 지붕 위에 올라가 있는 것 같기도 한 특이한 구조입니다.

 

신선한 경험을 하는 것 같아 좋습니다.

 

독특한 빨간 벽돌 인테리어 위에 생뚱맞게 에코백이 걸려있습니다.

 

용도가 있는 줄 알았는데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뭔가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는 카운터가 있습니다.

 

빨간 벽돌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톤으로 꾸며놓은 모습이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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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냅로스터스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에스프레소 커피와 드립 커피, 에이드, 티, 라떼 등 다양한 음료 메뉴가 있습니다.

 

카페의 크기는 작지만 커피의 선택권의 폭이 넓습니다.

 

커피 원두도 총 3가지로 blend 317, 218, 420이 있습니다.

 

blend 317은 고소함과 산미가 있지만 고소함이 더 잘 느껴지는 원두

blend 218과 420은 고소함보다 산미가 느껴지는 원두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콜롬비아 원두 드립 커피 한잔과 blend 317 원두로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디저트는 스콘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만 마시는 건 아쉽기 때문에 스콘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다른 리뷰를 봤을 때는 쿠키도 있고 다른 종류의 디저트도 있었는데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스콘 옆에 보틀로 밀크티와 콜드 브루가 있습니다.

 

음료가 담긴 통에 로고가 박힌 모습이 심플하고 귀여운 것 같습니다.

 

입구 옆에 방석이 마련되어 있고 벽에는 커피 원두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카페에서 사용하는 원두도 따로 판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커피를 마신 후 마음에 드신다면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남동 커피냅로스터스은 테이블은 따로 없고 창가 쪽과 빨간 벽돌에 그냥 방석을 깔고 앉으시면 됩니다.

 

방석을 깔고 앉는 곳이 테이블이 됩니다.

 

이전에는 테이블과 의자도 있었는데 다 치우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유롭게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독특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볼 수록 매력적인 인테리어인 것 같습니다.

 

이런 감성적인 분위기를 가진 인테리어에 늘 따라오는 단점은 오래 앉아 있기 불편함입니다.

 

분위기는 좋게 만들지만 편하게 앉아 있기 좋은 구조는 아닙니다.

 

눈이 즐거운 걸로 만족합니다.

 

감성 카페라면 빠질 수 없는 거울도 있습니다.

 

카페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분위기가 좋습니다.

 

카페 화장실 입구는 벽돌들 사이에 숨겨져 있습니다.

 

벽돌로 올라가 계단을 내려가면 입구가 있습니다.

 

주문한 스콘은 오븐으로 따뜻하게 데워 주십니다.

 

컵에도 커피냅로스터스의 로고가 귀엽게 찍혀있습니다.

 

스콘은 3,200원입니다.

 

스콘과 발라먹을 수 있는 딸기잼이 같이 나옵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따뜻하면서 촉촉합니다.

 

커피냅로스터스만의 독특함은 없지만 커피와 같이 먹기에 담백하고 좋습니다.

 

왼쪽에 있는 조금 탁하면서 밝은 커피가 에스프레소 커피이고, 오른쪽이 드립 커피입니다.

 

콜롬비아 원두 드립 커피는 6,000원입니다.

 

드립커피는 확실히 쓴 맛보다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콜롬비아 원두가 가지고 있는 고소함과 살짝 산미가 느껴집니다.

 

다만, 커피가 많이 연하게 느껴져 아쉽습니다. 조금만 진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blend 317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000원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산미가 많이 느껴집니다.

 

고소한 맛만 생각하고 주문하시면 저와 여자 친구처럼 조금 놀라실 수 있습니다.

 

고소한 맛을 느끼고 싶어 주문했는데 조금 다른 방향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괜찮은 맛을 가지고 있는 커피입니다.

 

 

 

총평

연남동에 있는 독특한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좋은 카페입니다.

디저트 메뉴는 별로 없지만 커피의 선택권 폭이 넓습니다.

경의선 숲길 메인 거리의 카페들도 좋지만 조금 떨어져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커피냅로스터스 연남동

주소 : 서울 마포구 연남동 453-32(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27길 70)

영업시간 : 매일 AM 09:00 ~ PM 22:00, 휴무일 따로 없음(별도 휴무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coffenap_roasters / 홈페이지 - www.coffeenaproasters.com

화장실 : 가게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 있음

주차 : 카페 주변 2~3대가량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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