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연남동 아우프글렛(AUFGLET) 크로플 카페

93년생남자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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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아우프글렛(AUFGLET) 크로플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연남동에 있는 크로플 카페 아우프글렛(AUFGLET)’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연남동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유독 사람이 많은 카페가 있습니다.

 

평일에도 웨이팅을 할 때도 있을 만큼 핫한 카페 중 하나인 아우프글렛(AUFGLET)입니다.

 

저도 지난번에 주말에 가려고 했다가 웨이팅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그래서 평일에 시간이 돼서 방문했습니다.

 

 

연남동 아우프글렛의 외관은 연남동 특유의 주택 건물을 개조해서 만들었습니다.

 

꾸미지 않은 듯 꾸민 듯한 모습이 주위 건물들과 대비되어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아우프글렛(AUFGLET)의 운영시간은 매일 PM 12:00 ~ PM 22: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주말에 지나갈 때는 가게 앞 까지 웨이팅 하는 손님들로 가득 차있었는데 평일이라 밖에서 기다리는 분들은 없습니다.

 

 

크로플로 워낙 유명한 곳이라 번호를 입력하고 웨이팅 하는 기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에 따로 마련 된 주차장은 없습니다.

 

보행자 안전문제, 도로 내 통행문제, 거주자 주차지역 때문에 매장 앞도 주차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주변 공영 주차장 또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연남동 아우프글렛(AUFGLET) 노 키즈 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단과 바닥이 아이들이 쉽게 넘어지거나 깨질 수 있는 요소가 많아 안전의 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 노 키즈 존으로 운영하는 카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우프글렛은 지하1층과 1층 그리고 루프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루프탑은 오픈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오면 오면 1층의 공간에는 입구 오른편의 방 형태의 공간 하나와 왼편에 카운터가 속해있는 큰 공간이 있습니다.

 

자리를 잡은 후 카운터로 와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1층에는 매장 가운데 큰 테이블 하나가 놓여 있고 창가 자리와 2~4인석 테이블 10개 정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톤을 가지고 있어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계단을 이용하여 지하 1층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1층과 비슷하게 10개가량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다만, 1층보다는 공간이 협소하여 테이블 간격이 좁습니다.

 

벽의 인테리어를 거울로 해서 협소한 공간이 조금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의 공간이 넓어 보인다면 거울효과 덕분입니다.

 

 

연남동 아우프글렛(AUFGLET)의 메뉴리스트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 , 에이트, 5종류의 디저트 그리고 맥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아우프글렛이 유명한 이유인 크로플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비싸거나 저렴하지 않고 평범한 것 같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카운터 앞 눈길이 가는 진열장이 있습니다.

 

진열장에는 아우프글렛(AUFGLET)이라는 본인들의 상표를 아이템으로 삼아 만든 다양한 굿즈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귀여운 컵과 디퓨저, 아이스크림, 모래시계까지 상당히 다양합니다.

 

일부분은 판매도 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연남동 아우프글렛(AUFGLET)의 벽에는 도시적인 느낌이 가득한 사진들이 많이 걸려있습니다.

 

어느 작가분의 작품이며, 무언가 목적을 가지고 찍은 것이 아니라 뉴욕에서 지낼 때 뉴욕의 길을 기억하고 담기 위해 촬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또한 느낌이 있고 매력적인 사진인 것 같습니다.

 

 

사진뿐만 아니라 카페의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소품들도 있습니다.

 

카페를 구경하고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드디어 그 유명한 아우프글렛의 크로플이 제 앞에 왔습니다.

 

 

 

크로플은 9,000원입니다.

 

크로와상 생지로 만든 와플인 크로플 위에 큼지막한 아이스크림 한 덩이가 올려져 있습니다.

 

메이플 시럽은 따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로플을 좋아해서 여러 곳을 돌아다녔는데 다른 곳에 비해 크로플의 크기가 큽니다.

 

크로플의 맛은 크로와상의 바삭바삭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좋습니다.

 

크로플도 맛있지만 아이스크림이 상당히 쫀득쫀득한 바닐라 맛 젤라또로 정말 맛있습니다.

 

메이플 시럽을 뿌려 크로와상과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립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4,5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보다는 고소함이 잘 느껴집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샷이 하나 정도로 살짝 연하게 느껴집니다.

 

달달한 크로플과 먹으면 궁합이 잘 맞습니다.

 

 

 

총평

연남동에서 유명한 카페로 손에 꼽힐 만큼 핫한 곳입니다.

크로플이 유명한 곳답게 다른 곳에 비해 큰 크로플의 크기와 쫀득쫀득한 아이스크림이 맛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만큼 주말은 물론 평일도 웨이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크로플을 아직 접하시지 못했다면 연남동 아우프글렛을 방문해서 맛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연남동 아우프글렛(AUFGLET)

주소 :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3-45(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3111)

영업시간 : 매일 PM 12:00 ~ PM 22:00, 휴무일 따로 없음(별도의 휴무일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공지)

SNS : 인스타그램 aufglet

화장실 : 가게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 있음

주차 : 따로 마련된 주차공간 없음(주변 공영 주차장 혹은 유료 주차장 이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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