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스웨이커피스테이션 고풍스러운 연희동 카페

93년생남자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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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커피스테이션 고풍스러운 연희동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연희동에 있는 고풍스런 분위기를 가진 카페 ‘스웨이커피스테이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요즘 일이 바빠서 여유를 가지며 카페를 돌아다닐 시간이 없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머리도 식히면서 커피도 마실 겸 연희동 주변을 살펴보다 분위기 좋은 카페 스웨이스테이션을 발견해서 방문했습니다.

 

저녁 8시쯤 카페를 방문했는데 연희동 골목에 깜깜한 어둠이 찾아왔지만 창문 너머로 따뜻한 불빛이 밝혀 있는 곳이 있습니다.

 

 

스웨이스테이션은 연희동에 있는 사러가에서 서연중학교 쪽으로 오는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 옆 3~4가량 주차할 수 있는 건물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실 때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간에는 주차 공간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건물 외관은 초록 초록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빈티지하면서 이국적인 느낌이 나고 이쁜 것 같습니다.

 

스웨이스테이션의 운영시간은 AM 11:00 ~ PM 22: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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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스웨이스테이션을 찾아볼 때 많이 볼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인지 창문이 닫혀있습니다.

 

창문이 열려있는 모습을 보지 못 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빈티지한 초록문을 열고 들어오면 볼 수 있는 스웨이스테이션의 내부 모습입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외국에 온 듯한 고풍스런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카페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짙은 우드톤에 따뜻한 조명을 가지고 있어 조용하면서 차분함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입구 옆에 수건이 놓여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때 왜 수건이 놓여있지?’라고 생각 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비가 와서 빗물을 닦으라고 놓여 있는 사장님의 배려였습니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시는 사장님이 센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스웨이스테이션에는 단체 테이블은 따로 없고 2~4인 테이블과 계단식의 독특한 자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테이블의 형태가 마치 외국 영화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가방과 해리포터에서 본 듯한 짐수레같이 생겼습니다.

 

고풍스러우면서 독특한 것 같습니다.

 

 

카페 입구 옆 포토존인 유니크한 창가 자리입니다.

 

계단식 테이블의 맨 위에 있으며 가방을 테이블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외국 영화를 볼 때마다 하나쯤 가지고 싶었던 가방인데 소유욕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짐수레 같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벽 쪽에 스페어 의자가 붙어 있고 높이가 있어 발받침도 있습니다.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서 사장님의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연희동 카페 스웨이스테이션의 메뉴리스트입니다.

 

커피와 라떼, 밀크티, 에이드 등 음료 메뉴와 2~3가지 디저트로 심플한 메뉴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저트의 모습은 태블릿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Pumpkin Cheese Cake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을 보고 Banana Bread가 먹고 싶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 품절이라 주문하지 못했습니다.

 

 

카운터에 간단하게 안내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 시 500원 할인되며, 샷 추가와 시럽 추가는 추가 금액이 없습니다.

 

주차는 카페 이용 중에만 가능하고 외부 디저트, 베이커리가 반입 가능합니다.

 

외부 음식이 반입 가능한 부분도 독특한 것 같습니다.

 

반려견, 반려묘 그리고 반려드래곤까지 동반 가능합니다.

 

, 동반 시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진 말아야 합니다.

 

 

스웨이스테이션은 호주 최대의 상업도시인 시드니의 주요 도시의 정거장과 거리의 모습을 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국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페 곳곳에 고풍스러운 느낌을 가진 소품들이 많습니다.

 

감성 카페라면 빠질 수 없는 거울도 있습니다.

 

셀프로 물을 마실 수 있는 정수대도 느낌 있습니다.

 

 

따뜻한 조명들로 이루어져 있어 따뜻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휴지 위에 올라가 있는 장신구와 우산 꽂이 등 세밀한 부분 하나하나 카페 분위기와 어울리는 소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카페를 구경할수록 묘하게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스웨이스테이션의 또 하나의 장점은 테이블 밑 곳곳에 콘센트가 있습니다.

 

저처럼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휴대폰을 충전하기에 상당히 편리합니다.

 

 

카페를 구경하다 보니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카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나무 트레이에 받쳐서 직원 분께서 가져다주셨습니다.

 

 

Pumpkin Cheese Cake6,000원입니다.

 

고소하고 달콤한 단호박과 꾸덕하고 부드러운 치즈가 들어가 있는 케이크입니다.

 

케이크의 맛은 부드러우면서 촉촉하고 진한 단호박의 맛이 잘 느껴집니다.

 

단호박의 맛이 강해서 치즈의 맛이 많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롱 블랙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0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씁쓸하면서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샷 추가를 했습니다.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총평

연희동 골목 안에서 외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인 것 같습니다.

소품과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사장님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둑어둑한 밤에 방문해도 분위기 있고 좋지만 햇살이 좋은 낮에도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연희동에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스웨이스테이션을 한번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스웨이스테이션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26-1(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1161)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PM 22:00, 휴무일 따로 없음(별도의 휴무일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공지)

SNS : 인스타그램 coffee_station

화장실 : 가게 외부에 깨끗한 화장실 있음

주차 : 카페 옆 3~4대가량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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