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잉클라우드 해운대 달맞이 카페
스노잉클라우드 부산 해운대 달맞이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오션뷰 카페 ‘스노잉클라우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부산에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참 많은 도시입니다.
그래도 부산은 바다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유명한 바다가 있지만 부산만의 큰 바다는 정말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바다에 왔으면 또 오션뷰를 가진 카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해운대 달맞이고개 쪽에는 예쁜 카페가 많습니다.
스노잉클라우드도 달맞이고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미 유명한 카페라 SNS에서 부산 카페로 검색해도 많은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노잉클라우드는 시몬스침대 건물 6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월~금, 일요일 AM 11:00 ~ PM 22:00/토요일 AM 11:00 ~ PM 23:00까지입니다.
저녁 늦게까지 운영하고 있어 밤바다를 보러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노잉클라우드의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있습니다.
주차장이 만차일 시에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차량을 주차하고 건물 입구로 들어가시면 카페의 입간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노잉클라우드의 루프탑에서 대마도가 보인다고 합니다.
넓은 오션뷰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주차장은 건물 3층 높이에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카페가 있는 6층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차량이 없으시다면 1층에도 입구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내리시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입구 앞부터 의자가 마련되어 있는 걸 보니 손님이 몰리면 웨이팅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평일 오전 11시에 방문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스노잉클라우드의 내부 모습입니다.
짙은 녹색으로 이루어진 소파들의 모습이 고풍스럽기도 하고 고급스러운 느낌도 듭니다.
바깥 루프탑은 내부와는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 좀 더 자세히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운터는 카페에 들어오면 안쪽에 있습니다.
카운터에서 보이는 바다 모습도 이쁜 것 같습니다.
메뉴판이 여러 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며 결정한 뒤 카운터로 와서 주문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스노잉클라우드는 탁 트인 파노라마 뷰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 수제 커피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메뉴판의 앞 부분에는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시그니처 종류와 함께 사진들도 있습니다.
가지각색의 예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시그니처 메뉴들 중에서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시그니처 메뉴 뒤쪽으로 일반 커피와 핸드 드립 커피, 에이드, 라떼 그리고 디저트 메뉴가 있습니다.
디저트 메뉴도 사진이 첨부되어 있으니 고르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과 과테말라 안티구아 드립 커피 그리고 디저트는 말차롤을 주문했습니다.
스노잉클라우드에서는 맥주 블랑과 테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방문하시면 밤바다를 즐기면서 맥주 한잔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4인 테이블 그리고 단체 테이블, 감각적인 쇼파까지 다양한 형태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내 공간도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좁지 않아서 이용할 때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소품들도 소파와 잘 어울리는 작품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눈송이 같은 조명이 저는 제일 마음에 듭니다.
굴직한 감각적인 소품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식물들과 디퓨저로 작은 공간을 채워놓았습니다.
큰 작품들은 감각적이라면 작은 소품들은 모던하면서 심플한 느낌이 듭니다.
카페 입구 옆에 담요도 마련되어 있으니 가져가 사용하시면 됩니다.
당신이 좋은 건, 내겐 그냥 어쩔 수 없는 일
[바람이분다] 이병률 저
카페 곳곳에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진 않지만 뭔가 마음에 들어서 찍어봤습니다.
스노잉클라우드의 테라스 모습입니다.
아직 부산 날씨가 오전은 담요만 덮고 밖에 있어도 괜찮아서 저와 여자 친구는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라스의 풍경이 오션뷰라 확실히 바다가 주는 개방감과 시원함이 좋습니다.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꽤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의자 방향을 바다 쪽으로 배치를 해놔서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오션뷰를 즐기기 좋습니다.
담요를 덮으니 적당히 바람도 불고 포근합니다.
이쪽저쪽 사방으로 해운대 바다가 보입니다.
바다는 언제 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카페 근처 해월정의 모습도 보입니다.
주문한 메뉴는 자리로 가져다주십니다.
그냥 아메리카노와 드립 커피를 비교해보고 싶어서 다르게 주문했습니다.
한눈에 봐도 두 종류의 커피가 농도부터 다른 것 같습니다.
말차롤은 6,000원입니다.
롤 안에 들어가 있는 크림이 일반 크림이 아닙니다.
아이스크림과 크림을 섞어 얼려놓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질감은 샤베트에 가깝고 어떻게 보면 그냥 아이스크림 같기도 합니다.
아이스크림과 샤베트의 중간쯤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합니다.
롤 부분의 진한 녹차 맛과 크림부분을 같이 먹으니 상당히 독특하면서 잘 어울립니다.
맛있는 빵과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는 느낌이 납니다.
핸드 드립 과테말라 안티구아는 8,500원입니다.
일반 아메리카노와 비교해봤을 때 확실히 드립 커피가 좀 더 투명하면서 진한 색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 특유의 고소한 맛과 초콜릿 향이 잘 느껴집니다.
진한맛을 가지고 있으면서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바디감이 좋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500원입니다.
과테말라 안티구아 드립 커피를 마시고 일반 아메리카노를 마시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집니다.
일반 아메리카노도 괜찮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드립 커피와 같이 마시니 상대적으로 바디감이 부족해서 드립 커피에 손이 더 많이 갑니다.
총평
해운대 바다를 즐기면서 편안한 의자에 앉아 있으면 힐링이 됩니다.
카페를 충분히 즐기고 바로 앞 달맞이고개 산책로를 따라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테라스뿐만 아니라 카페 내부에서도 바다가 잘 보이니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안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
독특한 디저트와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가지고 있어 메뉴를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음에 부산에 방문할 때도 다시 스노잉클라우드를 방문할 것 같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스노잉클라우드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중동 1490-7(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17번 가길 120-30 6층)
영업시간 : 월~금, 일요일 AM 11:00 ~ PM 22:00/토요일 AM 11:00 ~ PM 23:00(별도 휴무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snowing_cloud / 홈페이지 - www.snowingcloud.com
화장실 : 가게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 있음
주차 : 건물 3층 전용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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