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

포천 그린힐펜션 힐링 스파펜션

93년생남자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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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그린힐펜션 힐링 스파펜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포천에 있는 스파펜션 ‘그린힐펜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점점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날이 추워질 때 펜션에서 스파를 즐기며 힐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번에 어디를 갈까 블로그와 인스타를 이곳저곳 살펴보는데 눈에 띈 곳이 포천에 있는 그린힐펜션입니다.

 

스파를 즐기면서 탁 트인 마운틴 뷰를 바라볼 수 있는 점이 선택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포천 그린힐펜션의 외관 모습입니다.

 

자연 속에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는 전원주택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도 나중에 나이를 먹고 은퇴를 하게 되면 이런 곳에서 한적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린힐펜션은 포천에서도 안쪽인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숙박 이용시간은 체크인 AM 15:00/체크아웃 익일 AM 11:00입니다.

 

펜션 옆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찾아갈 때 산길을 타고 올라가야 해서 길을 조금 헤맸습니다.

 

가는 길에 고라니도 튀어나오니 운전하실 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차에서 짐을 가지고 문 앞을 들어가니 고양이들이 슬금슬금 다가옵니다.

 

펜션 사장님께서 키우는 고양이들인데 정말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4마리를 키우신다고 하는데 저는 3마리까지 봤습니다.

 

그린힐펜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펜션 사진보다 고양이 사진이 더 많을 정도로 사장님께서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포천 그린힐펜션은 넓은 야외 수영장이 있습니다.

 

야외 수영장은 하절기 6월부터 개장하고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이용시간은 PM 15:00 ~ PM 20:00까지입니다.

 

수영장이 꽤 넓고 깊어 보입니다.

 

저는 수영장이 운영되고 있지 않을 때 방문해서 이용하진 못 했습니다.

 

 

산속에 있는 펜션의 장점은 역시 탁 트인 시원한 마운틴 뷰인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시야부터 힐링됩니다.

 

그네의자에 앉아서 한동안 앞 쪽을 바라보기만 했는데 너무 편했습니다.

 

이제 내부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천 그린힐펜션의 내부 모습입니다.

 

문 열고 들어올 때 굉장히 깔끔하게 정돈된 방이 반겨줍니다.

 

호텔이나 펜션에 들어갈 때 이런 정돈된 느낌 너무 좋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듭니다.

 

 

침대 옆 쪽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따로 앉거나 하지 않고 간단한 짐을 올려두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포천 그린힐펜션의 주방 모습입니다.

 

원룸형이라 주방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지만 2명이서 이용하기에는 적당합니다.

 

주방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싱크대입니다.

 

펜션에 놀러 가면 사용할 식기류와 그릇을 씻어야 하고 또 야채도 씻어야 하는데 싱크대가 작은 곳은 항상 불편했습니다.

 

싱크대가 충분히 넓어서 불편하지 않습니다.

 

 

 

 

찬장에 맥주잔, 와인잔, 물잔, 소주잔이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싱크대 아래에는 프라이팬, 냄비 등이 있습니다.

 

 

각종 식기류인 수저, 가위, 집게 그릇 등 모든 게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2인 기준에 맞춰 준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물품이 깨끗하고 새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드라이기는 화장대 아래 서랍에 들어있습니다.

 

 

포천 그린힐펜션의 화장실 모습입니다.

 

곰팡이와 물자국 하나 없이 청소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하수구 냄새도 안 나서 만족스럽습니다.

 

샴푸와 바디워시 그리고 수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건을 만져보니 보송보송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포천 그린힐펜션을 선택한 이유인 바비큐 공간입니다.

 

빔프로젝터로 TV나 영화를 틀어놓고 밥을 먹고 스파까지 가능한 최고의 힐링 공간입니다.

 

의자 위에 큰 수건이 마련되어 있으니 스파를 즐긴 후에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바깥 선반에 간단하게 안내문이 있습니다.

 

포천 그린힐펜션의 모든 객실은 금연입니다.

 

이용시간은 입실 PM 15:00 ~ 퇴실 AM 11:00이고, 퇴실 연장은 12시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2만원 추가 요금 있습니다.)

 

스파 이용 시에는 입욕제 사용이 불가하고 덮개 위에 올라가 파손될 시 비용 청구될 수 있습니다.

 

바비큐 숯불은 PM 17:00 ~ 20:00까지 이용 가능하고 이용 요금은 2만원입니다.

 

 

빔프로젝터 사용방법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휴대폰의 와이파이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스파를 즐기면서 넷플릭스를 시청했습니다.

 

빔프로젝터는 천장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뒤에 빔프로젝터 스크린이 있습니다.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보기는 조금 불편하지만 스파를 즐길 때는 좋을 것 같습니다.

 

 

숯불은 사장님께 부탁하면 넣어주십니다.

 

이용이 끝나고 사장님께 말씀드려야 불을 빼주십니다.

이용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펜션에 놀러 가는 큰 이유 중에 하나가 고기를 구워 먹는 것입니다.

고기를 구워 먹어보겠습니다.

 

역시 행복은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고기를 구워 먹다가 입구 쪽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서 보니 사장님의 고양이들이 와있습니다.

 

사장님께서 고양이들한테 손님들이 먹을 거를 많이 줘서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방에 들어오려고 하는 상습범들이라고 문 열어두면 안 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보통의 고양이가 아닌 개냥이들이라 너무 신기하고 귀엽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포천 그린힐펜션의 하이라이트인 힐링 스파를 즐겼습니다.

 

물 온도도 따뜻하고 적당한 것 같습니다.

 

언제든 사용 가능했고 너무 늦은 저녁 시간에만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고 합니다.

 

 

불빛도 나오고 안마 기능도 있어서 몸을 푸는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스파는 정말 힐링하는데 최고인 것 같습니다.

 

 

자고 일어난 다음날 아침에 모닝 스파를 즐겼습니다.

 

아침 창밖으로 보이는 뷰를 바라보면서 스파를 즐기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꼭 스파를 한번 더 즐기는 걸 추천합니다.

 

 

 

총평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겨울이 다가와 돌아다니기 춥다면 펜션 안에서 스파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개별 방마다 바비큐장과 스파가 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시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을 만큼 만족스럽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포천 그린힐펜션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801-130(경기 포천시 영북면 여우고개로 234번 길 16)

이용시간 : 체크인 PM 15:00 체크아웃 AM 11:00

SNS : 인스타그램 pension.greenhill / 사이트 http://www.gogreenhill.com/

주차 : 펜션 앞 주차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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