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유람선 가격 여의도 이랜드크루즈 주관적 리뷰
한강 유람선 가격 여의도 이랜드크루즈 주관적 리뷰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한강 유람선 ‘여의도 이랜드크루즈’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어느덧 한낮에는 반팔, 반바지를 입어야 하고 저녁에는 저녁에는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강에서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거나 조깅을 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데
색다르게 한강 야경을 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끼기 싶어 한강 유람선을 타러 갔습니다.
여의도 이랜드크루즈 선착장의 위치는 여의나루역 근처에 있습니다.
여의나루역 3번 출구로 나와 편의점 쪽 방향으로 오시다보면면 매표소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표지판에 표시된 방향에 따라 약 100m가량 매표소가 보입니다.
표를 구매하기 전에 승선신고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같이 온 일행은 한 장에 승선하시는 분 모두 작성해주시고 신분증과 같이 제출해 주셔야 합니다.
여의도 이랜드크루즈는 원효대교 밑 여의도 1주차장내 유람선 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에 한해 유람선 이용 고객님들은 주차장을 종일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강 유람선 여의도 이랜드크루즈의 종류와 가격, 특이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스토리크루즈
- 매일(11:30/13:00/14:00/15:00/16:00/17:00), 40분 운항, 16,000원
음악공연,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
팡팡크루즈
매일(18:00), 50분 운항, 19,000원
코미디쇼(슬랩스틱 코미디, 난타),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
3. 스페셜 불꽃 크루즈
토(19:30) - 7월부터 시행, 70분 운항, 37,000원
선상 불꽃쇼, 음악공연,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쇼
4. 뮤직크루즈
월~금,일(19:30/20:30), 70분 운항, 27,000원
음악공연,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쇼
5. 달빛크루즈
매일(21:00),토(21:20), 40분 운항, 20,000원
한강야경(여의도 하류), 음악공연
6. 런치 뷔페 크루즈
매일(12:00), 90분 운항, 월~목 49,000원/금~일 55,000원
런치 뷔페
6. 디너 뷔페 크루즈
매일(19:30), 90분 운항, 월~목 75,000원/금~일 79,000원
디너 뷔페, 재즈공연
7. 불꽃 디너 뷔페 크루즈
토(19:30), 90분 운항, 89,000원
디너 뷔페, 선상 불꽃쇼
저와 여자친구는 해가 떠있을 때와 야경을 둘 다 느껴보고 싶어서
뮤직크루즈 19:30분 출발을 선택했습니다.
선착장은 2번 터미널입니다.
코스는 사진과 같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애슐리 노들나루점을 이용하시면 스토리크루즈, 뮤직크루즈, 달빛크루즈가 20%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출발 10분 전부터 승선을 시작해서 정시에 출발한다고 합니다.
미리미리 여유 있게 승선신고서를 작성하시고 표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터미널1과 터미널2는 바로 옆에 붙어 있으며 매표소에서 바로 보입니다.
터미널2로 가서 승선대기 장소로 가면 승객 준수사항과 유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선착장과 유람선 내에서는 금연하셔야 하고 안전수칙과 운항질서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안전수칙을 승선하시기 전에 한번 읽어보시고 승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승선 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는 작은 카페테리아가 있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갈매기 먹이주기도 함께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카페테리아에 갈매기먹이를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의도 이랜드크루즈의 2층 외부 모습입니다.
외부에서 있을 수 있는 공간은 많이 넓진 않습니다.
평일 오후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좁지 않게 한강을 구경했습니다.
앉을 수 있게 의자 형태로 만들어 놓은 곳 안에는 구명조끼가 들어가 있고
구명조끼 착용법이 그림과 함께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운항 중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만일을 대비해 알아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잠시 이랜드크루즈에서의 한강 뷰를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직후에는 해가 지기 시작한 시간이지만 아직은 좀 밝습니다.
낮에 보는 한강이 이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크루즈를 타고 보니 또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한강을 즐기다 보니 조금씩 어둑어둑해지고 노을이 졌습니다.
크루즈도 조금씩 불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해가 완전히 지고 어두워지면 어떤 모습과 광경이 펼쳐질지 조금씩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며 잠시 크루즈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포토존도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장미로 꾸며진 포토존에는 전선이 망가져서 불이 안들어온다고 합니다.
조명이 켜지면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쉽습니다.
2층 구경을 하고 1층으로 잠시 내려왔습니다.
1층에 내려와 잠시 앉아 있다 보면 음악공연이 시작합니다.
주로 대중적인 노래를 해서 호응도 좋았고 한층 더 즐거워졌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모여 음악공연을 보는 틈을 타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어느새 어두워진 밖은 조명들로 밝혀져 있습니다.
조명이 켜지니 밝았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역시 한강의 야경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것 같습니다.
운항시간이 70분이라서 길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뮤직크루즈가 만족스러워서 나중에는 다른 종류의 크루즈를 탑승해보고 싶습니다.
총평 – 여의도 이랜드크루즈는 바쁜 일상생활 속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인 것 같습니다.
연인끼리도 좋지만 가족과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한번 체험해본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터미널 주변도 이쁘게 장식해 놓은 곳이 많아 탑승 전, 후로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날씨가 좋은 요즘 자전거를 타거나 한강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색다르게 한강 유람선을 타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평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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