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

해운대 오션뷰 호텔 엘리시아 부티크 호텔

93년생남자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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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오션뷰 호텔 엘리시아 부티크 호텔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 입니다.

 

오늘은 부산 해운대 앞에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호텔 엘리시아 부티크 호텔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지 않아 해외여행을 못 가서 국내 여행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매년 여름 바다, 겨울 바다를 꼭 챙겨 보러 다니는데 올해 겨울 바다는 부산 바다로 정했습니다.

 

겨울에 또 제철 방어를 놓칠 수 없기 때문에 사실 방어가 이번 여행 목적의 절반 정도입니다.

 

 

여행에 먹거리가 반이라면 나머지 절반은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끼리 여행을 떠나면 숙소를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는데 여자 친구랑 가는 여행은 숙소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부산 바다를 보기 위해 해운대 오션뷰 호텔을 찾아보던 중 괜찮은 가격을 가지고 있는 엘리시아 부티크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해운대 오션뷰 엘리시아 부티크 호텔은 해운대역과 바다 사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해운대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걷다 보면 바다 근처에 오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숙박 이용시간

 

체크인 PM 15:00 ~ 체크아웃 익일 AM 11:00입니다.

 

늦은 체크아웃(~PM 12:00)도 무료로 가능하니 예약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주소 – 해운대구 해운대로 594번 가길 47, 엘리시아주차장(해운대구 우1동 635-9)

 

호텔과는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엘리시아 부티크 호텔은 건물 전체가 호텔이 아니라 5~9, 12~15층만 호텔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로비는 5층에 있으니 체크인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5층에서 가셔서 하시면 됩니다.

 

 

5층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시면 객식을 배정한 뒤 카드키를 주십니다.

 

 

엘리시아 부티크 호텔 활용법

 

객실 현관에 안내문을 참고하여 대여상품을 대여한다.

난방 시설은 프론트로 문의

해운대 오션뷰 5층 라운지는 24시간 사용 가능(라운지만 외부음식 반입 환영)

체크인 전/이후 24시간 캐리어 보관 가능

 

엘리시아 부티크 호텔은 세탁세제와 일회용품 줄이기 위해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그린 캠페인에 참여하시면 체크아웃 1시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라운지와 짐 보관을 24시간 이용 가능한 점은 좋습니다.

 

다만, 난방 시설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5층 라운지 모습입니다.

 

라운지의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해운대 오션뷰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행의 잠시 쉬는 시간에 라운지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체크인을 오후 3시에 바로 했는데 그때도 한적하게 시간은 보내는 손님들 몇 분이 계셨습니다.

 

 

체크인을 하면 받는 카드키에 방 번호와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엘리시아 부티크 호텔의 객실이 있는 층은 카드키를 인식해야 엘리베이터의 버튼이 눌립니다.

 

저는 처음에 12층이 안 눌려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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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이 있는 12층에 내리면 분위기 있는 복도가 나옵니다.

 

하늘색 문을 가진 1203호 이곳이 바로 이번에 제가 예약한 객실입니다.

 

오션뷰를 가진 방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약한 방은 오션 스탠다드 더블입니다.

 

오션 디럭스 더블을 선택하고 싶었지만 거기까지는 조금 욕심인 것 같아서 스탠다드까지만 했습니다.

 

엘리시아 부티크 호텔의 객실 가격이 전체적으로 비싼 편이 아니라서 디럭스 더블까지 해도 괜찮은 가격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호텔 객실 예약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5층 라운지의 통유리창만큼의 탁 트인 모습은 아니지만 휴식과 편안함 속에서 오션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날씨도 좋아서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객실의 창문은 완전히 열리지 않고 사진처럼 살짝 열립니다.

 

방 안에 들어갔을 때 난방을 계속 틀어놔서 덥고 건조했습니다.

 

창문 열리는 모습을 보고 환기가 잘 될까 의심했습니다.

 

12층이라는 높이와 겨울이라 바람도 많이 불어 금방 실내가 시원해졌습니다.

 

 

엘리시아 부티크 호텔은 침대와 린넨, 베개, 커튼은 포근하고 부드러운 고급 패브릭 원단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촉감과 바다 향기가 묻어나는 마린 스타일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은 베개와 이불은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다른 호텔보다 특별하게 더 부드럽진 않은 것 같습니다.

 

 

침대 옆 세면대와 옷장이 있습니다.

 

세면대 옆에는 간단하게 수건과 빗 그리고 비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옷장 안에는 가운 2개와 드라이기, 커피포트, 옷걸이가 있습니다.

 

최소한의 필요 물품만 마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킨, 로션, 칫솔, 치약 같은 어메니티는 호텔 로비에서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옷장 밑에 있는 공간에 작은 냉장고가 있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생수 2병이 들어가 있습니다.

 

, 난방이 되는 에어컨은 객실 천장에 있습니다.

 

조절은 중앙에서 관리하고 있어 따로 조절은 되지 않습니다.

 

 

화장실은 샤워실과 같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샴푸, 바디워시, 오일 정도 간단한 물품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루 쓰기에는 양이 충분합니다.

 

다만, 12층이라는 고층에 위치해서인지 물의 수압이 약합니다.

 

수압을 제외하면 사용할 때 다른 불편함은 없습니다.

 

 

 

바깥을 돌아다니고 밤이 돼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욕조가 있는 숙소의 묘미는 밤에 하는 반신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물을 받아서 들어가 있으면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습니다.

 

 

밤에 보는 해운대 오션뷰의 야경은 아침과는 또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평

침대에 누워서 창문으로 해운대 오션뷰와 동백섬 조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텔 객실이 정말 마음에 들거나 만족도가 높다고 표현할 수는 없지만 가격 대비 가성 비적인 면은 좋습니다.

부산에서 며칠 머무실 예정이시라면 하루쯤은 머물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압이 약한 부분은 아쉽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엘리시아 부티크 호텔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92-26(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49)

이용시간 : 체크인 PM 15:00 체크아웃 AM 11:00(이벤트 참여 시 늦은 체크아웃 ~ PM 12:00)

SNS : 사이트 https://www.hotelelysia.com/

주차 : 펜션 전용 주차장 있음(주소 해운대구 해운대로 594번 가길 47, 엘리시아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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