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속솜 세화 해변 카페

제주 속솜 세화 해변 카페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제주 세화 해변 카페 '속솜(SOKSOM)'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요즘 카페를 자주 못 가는 터라 오랜만에 카페 리뷰를 포스팅하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갔다 온 지 1달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 까지 정리를 못한 포스팅이 많은 걸 보니 얼른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 속솜은 우도를 다녀온 후 숙소로 바로 들어가기 아쉬워 찾아간 카페입니다. 사실 첫 번째 선택지는 아니었고 처음 선택해서 간 카페가 공사 중이라 근처 다른 카페를 찾아보던 중 가장 가까이 있어 방문했습니다.

 

제주-속솜

제주 속솜은 제주도 특유의 감성 인테리어로 꾸며진 것이 특징입니다. 세화 해변 쪽에 위치하고 있어 오션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어디 카페를 가더라도 오션뷰 또는 산 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위치&운영시간&주차장

제주-속솜-주차장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1895-2(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655)

운영시간 : 월~수/금~일 AM 10:30 ~ PM 20:00, 매주 목요일 휴무(별도의 휴무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cafe.soksom

 

제주 속솜은 세화 해변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도 쪽과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페 이름인 속솜의 뜻은 '속솜허다'라는 제주 방언으로 잠잠하다 또는 조용하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카페 이름의 뜻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카페 주차장은 바로 앞에 2~3대가량 주차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할 공간이 없다면 바다 쪽으로 한 블록 내려가시면 공간이 있습니다.

 

 

제주 속솜 세화 해변 카페 외부 모습

제주-속솜

제주-속솜

제주 속솜의 외부 모습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가 평일 오후이기도 했지만 주변이 정말 고요했습니다. 한적한 분위기와 제주도 특유의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잘 어울리며, 카페 이름인 속솜의 뜻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보았을 때, 1층과 2층의 인테리어가 달라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1층의 창문들이 폴딩 형식으로 되어있어 개방감이 좋습니다.

 

 

제주 속솜 세화 해변 카페 1층 모습

제주-속솜

제주-속솜

제주-속솜

제주-속솜

제주 속솜의 1층 내부 모습입니다. 역시 바깥에서 느꼈던 것처럼 폴딩 형식의 창문들은 개방감이 좋습니다. 외부와 내부가 이어진 듯한 인테리어와 제주 특유의 감성 그리고 짙은 우드 색의 의자와 테이블 거기에 색감이 좋은 식물들까지 예쁘지 않을 수 없는 조합들입니다. 또 잔잔한 음악까지 더해져서 혼자 방문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속솜

화장실은 1층은 남자 화장실, 2층은 여자 화장실입니다. 카페 이용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고양이가 옆에 와서 익숙한 듯 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귀엽습니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키우시는 고양이는 아니고 한 두 번 밥을 챙겨주니 당연한 듯 계속 온다고 합니다. 제주 속솜에 놀러 가면 옆에 앉은 고양이와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제주 속솜 메뉴 리스트

제주-속솜-메뉴리스트

728x90

제주 속솜 세화 해변 카페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음료는 커피와 라떼, 티&에이드로 이루어져 있고 디저트는 팬케이크, 스콘, 치즈케이크, 티라미수, 홍차 케이크가 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밥을 먹을 예정이라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만 주문했습니다.

 

 

제주 속솜 세화 해변 카페 2층 모습

제주-속솜

제주-속솜

제주-속솜

제주-속솜

제주 속솜 세화 해변 카페의 2층 모습입니다. 확실히 1층과는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1층은 제주 감성을 가졌다고 하면, 2층은 감성 카페를 돌아다니다 보면 자주 접할 수 있는 듯한 인테리어입니다. 2층에서는 1층에서 볼 수 없었던 오션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위로 올라오니 보이는 시야가 다르긴 합니다.

 

 

메뉴 리뷰

제주-속솜

제주-속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0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보다 고소함을 가지고 있으며, 샷이 두 개 들어간 듯한 진한 맛이 느껴집니다. 커피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속솜의 다른 리뷰를 검색해 보았을 때 수플레에 대한 칭찬을 많이 보였습니다. 디저트와 함께 즐기면 더 좋을 듯한 커피입니다.

 

 

 

총평

제주도에서 우도와 가까운 세화 해변에 위치한 카페 속솜(SOKSOM)입니다. 카페의 1층과 2층의 인테리어가 다르게 꾸며져 있으며, 1층의 제주도 특유의 감성이 좋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2층에서 오션뷰가 더 잘 보일 것 같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거나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귀여운 고양이는 덤입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속솜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1895-2(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655)

운영시간 : 월~수/금~일 AM 10:30 ~ PM 20:00, 매주 목요일 휴무(별도의 휴무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cafe.soksom

화장실 : 가게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 있음

주차 : 따로 마련된 주차공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