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범죄의 재구성 미드 (줄거리/등장인물/리뷰)
넷플릭스 범죄의 재구성 HOW TO AWAY WITH MURDER 시즌1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저도 아직 정주행 중인 넷플릭스 미드 범죄의 재구성 시즌1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범죄의 재구성은 시즌6까지 나온 미드로 큰 사건 하나가 시즌을 끌고 가며 회당 옴니버스 식으로 주인공 키팅이 새로운 사건을 맡고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입니다.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 등장인물들이 엮여 있으며, 빠른 내용 전개와 화면 전환이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일단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고 보다가 띠용(?) 놀라는 스토리도 많아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모든 사진의 출처는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 범죄의 재구성 시즌1 줄거리>
야심한 밤 깊은 산속에서 감정적으로 싸우고 있는 법학과 학생 4명
드라마는 그들이 살인사건에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시작합니다.
범죄에 사용된 것처럼 보이는 트로피
시간이 갈수록 상황을 해결하기보다 더욱 감정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범죄의 재구성 시즌1은 키팅의 제자들이 누군가를 죽이는 사건이 가장 큰 줄기입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왜 이 사건이 일어났는지, 누가 살인을 했는지 등 회차가 거듭할수록 과거부터 차츰 다가갑니다.
무슨 일인지 궁금해질 때쯤 시점은 과거로 바뀝니다.
이 여자의 이름은 애널리스 키팅, 학생들의 교수이자 변호사이고 합니다.
주인공 키팅 교수가 ‘HOW TO AWAY WITH MURDER’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강의를 시작합니다.
드라마의 부제이기도 하며, 한글로 ‘살인죄를 피하는 방법’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미 유명한 변호사로 알려진 키팅은 학생들에게도 법원을 경험할 수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녀는 매년 자신과 함께 일할 학생들을 뽑고 그중 최우수 학생에게 트로피를 상으로 줍니다.
선택을 받은 제자들은 교수가 사건을 맡으면 함께 의뢰인을 돕는 일을 합니다.
이 선택받은 제자들은 교수의 눈에 들기 위해 서로 끊임없이 경쟁합니다.
대학교에서 만난 친구가 아니라 경쟁의 대상이고 이기고 넘어야 할 상대인 것이죠.
그래서 드라마를 보는 내내 친구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회차가 거듭할수록 키팅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억울하게 누명 쓴 사람도 변호하고 약자도 변호하지만 정의를 찾기보다 승리를 쫓는 것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불법도 법정에서 합법으로 만들 만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죠.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무섭고 실제로도 이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를 보는 도중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드라마 진행 방식에 있습니다.
그건 바로 시간 교차 방식입니다.
현재로 보이는 순간인 가장 큰 틀이라고 할 수 있는 살인사건 하나가 있고, 이 살인사건을 기준으로 현재와 과거를 돌리며 드라마를 이어갑니다.
그 덕분에 화면의 전환도 빠르고 속도감이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주인공들이 모두 연기력이 대단하고 아침 드라마를 보는 듯한 스토리들이 정말 넘쳐납니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 또한 많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린 작품은 오랜 시간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범죄의 재구성입니다.
미스터리와 스릴까지 더한 범죄 드라마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애널리스 키팅 역의 비올라 데이비스
겉으로 보기에는 유능한 변호사이자 교수이지만 속으론 남편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굉장히 복잡한 사람입니다.
네이트 레이히 역의 빌리 브라운
직업은 경찰이며, 주인공 애널리스 키팅의 불륜(?)상대입니다.
서로 가정이 있지만 키팅과 그렇고 그런 사이죠.
키팅에게 뒤통수를 맞고 정직도 당하고 곤경에 처하지만 호구라고 보일 만큼 키팅의 부탁을 들어줍니다.
등장인물들 모두 정상인 같지 않지만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코너 월시 역의 잭 팔라히
동성애자이며 바람둥이입니다.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죠.
드라마를 보면 아시겠지만 가끔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깐죽거리며 사이코적인 모습도 보입니다.
미카엘라 프랫 역의 아자 나오미 킹
똑똑한 우등생이며 완벽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모범생입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평범한 우등생이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살인사건을 접했을 때 보이는 두려움과 떨림을 보여줍니다.
애셔 밀스톤 역의 맷 맥고리
드라마에서 개그 캐릭터를 맡고 있습니다.
푼수 같은 이미지도 가지고 있지만 아버지가 유명한 판사인 엘리트 집안입니다.
그나마 정상인 같고 귀여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럴 카스틸로 역의 칼라 소우자
선택받은 학생들 중에서 가장 눈에 안 띄다가 뒤로 갈수록 중요한 인물이 됩니다.
웨스 기븐스 역의 알프레도 에녹
등장인물들 중 약자의 편을 서야 하는 거 아니냐, 정의를 지키자 이런 대사를 하는 사람은 웨스가 유일했습니다.
사실 진짜 의도는 사랑 때문이긴 하지만 그나마 우리가 아는 변호사 같은 말을 합니다.
프랭크 역의 찰리 웨버
흠...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키팅에게 충성하는 직원 중 한 명입니다.
드라마를 보시면 제가 하는 말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보니 역의 리자웨일
프랭크와 같이 키팅의 직원 중 한 명입니다.
<리뷰>
시즌6까지 나와 있어 조금씩 시간 될 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스킵하기에는 중간중간 중요한 내용이 많아서 긴 호흡을 가지고 보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생각하면서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장면도 많으니 적절하게 미국 감성이라고 생각하고 넘기는 것도 필요합니다.
넷플릭스 추천 미드 범죄의 재구성 지금 바로 정주행 시작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그럼 다음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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