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강화도 드리우니 고즈넉한 한옥 카페

93년생남자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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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드리우니 고즈넉한 한옥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강화도에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진 한옥 카페 ‘드리우니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강화도에도 유명하고 예쁜 카페가 많습니다.

 

강화도 드리우니는 아름다운 한옥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방문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면서 카페를 고를 때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카페에 도착하면 옛날 양반집 느낌이 나는 큰 대문과 그 뒤로 한옥의 모습이 보입니다.

 

주변에 큰 건물이 없고 산들로 둘러싸여 있어 눈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옥 카페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외관은 만족스럽습니다.

 

강화도 드리우니 주차장은 대문 앞에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량 없이 방문하기 힘든 위치라도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역시 평일이라 손님들이 별로 없습니다.

 

평일 최고

 

대문을 통과하면 넓은 마당과 한옥 건물이 있습니다.

 

돌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카페를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당에서 뛰어놀고 있을 정도로 상당히 넓습니다.

 

이런 한적한 분위기 좋습니다.

 

한옥을 지은 지 얼마 안 된 듯한 새 건물 같은 느낌이 듭니다.

 

깨끗합니다.

 

한옥 카페라면 빠질 수 없는 창틀 쪽에 교자상도 놓여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다면 바깥에서 햇빛을 보며 앉아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카페 운영시간은 월~목, 일요일 11:00 ~ PM 20:00 / 금, 토요일 AM 11:00 ~ 21: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강화도 드리우니의 내부 모습입니다.

 

한옥 특유의 인테리어 틀이 잡혀 있고 초록 초록한 식물들로 꾸며 놓았습니다.

 

한옥은 식물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들어가면 살짝 나무향도 나는데 그것도 좋습니다.

 

테이블은 창가 자리, 2~4인석, 단체석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빛과 평화로운 모습을 계속 바라보게 됩니다.

 

한가롭게 앉아서 시간을 보내도 힐링되는 것 같습니다.

 

카운터 옆 쪽으로 좌식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좌식 자리에 전기장판이 깔린 곳이 있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전기장판 이야기를 듣자마자 바로 좌식 자리에 엉덩이 깔고 앉았습니다.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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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드리우니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커피와 차, 에이드, 라떼 등 다양한 음료 메뉴가 있습니다.

 

한옥 카페에서 잘 볼 수 있는 떡이 들어간 디저트로 카세트라 수제 찹쌀경단, 인절미 토스트가 있습니다.

 

팥빙수도 있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뜻한 청귤 라임 차, 카스테라 수제 찹쌀경단, 인절미 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신선 칸에 메뉴판에 적혀 있지 않은 케이크와 병 음료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치즈 수플레, 타르트, 쇼콜라와 여러 가지 다쿠아즈가 있습니다.

 

주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디저트 다쿠아즈와 테린느는 드리우니에서 만드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델리타스에서 만드는 상품으로 테린느는 진하고 쫀득한 초코 시트와 꾸덕한 크림치즈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디저트도 끌렸지만 이미 2종류를 주문해서 참았습니다.

 

카운터 앞에 물과 컵, 물티슈, 빨대, 시럽, 담요 등이 마련되어 있는 셀프바도 있습니다.

 

카페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습니다.

 

핸드메이드로 만든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으니 한번 살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푸른향기 드리우니

바람에 드리우니

햇살에 드리우니

 

벽에 느낌 있는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드리우니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뜻이 있는데 그중에서 '깃들거나 뒤덮이게 하다.'가 카페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강화도 드리우니의 내부에는 예쁜 구석이 많습니다.

 

진열되어 있는 컵들과 소품 하나하나가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을 지나 문을 통과하면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에서 보이는 풍경 또한 좋습니다.

 

정자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들어오니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콩고물을 상당히 좋아해서 경단이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서비스로 약과도 하나씩 주십니다.

 

사소하지만 이런 서비스는 언제나 좋습니다.

 

카스테라 찹쌀경단은 6,000원입니다.

 

경단은 총 10개이며 떡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쫄깃쫄깃한 떡의 식감과 콩고물의 담백한 맛이 잘 어울립니다.

 

인절미 토스트는 7,000원입니다.

 

빵 사이에 인절미를 넣고 구운 토스트입니다.

 

빵 위에 콩가루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습니다.

 

금방 구워서 따뜻한 빵과 쫄깃한 인절미에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더하니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디저트를 두 개 시킨 건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따뜻한 청귤 라임 차는 6,000원입니다.

 

홈메이드로 만든 청귤 라임 차입니다.

 

청귤의 달달함과 라임의 새콤함이 잘 느껴집니다.

 

따뜻하게 먹으니 향기도 좋습니다.

 

한옥 카페에서는 커피도 괜찮지만 차 종류의 음료가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5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보다 고소함이 잘 느껴지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쌉쌀한 커피와 달달한 디저트를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립니다.

 

 

 

총평

고즈넉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한옥 카페입니다.

강화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한번 방문해서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만큼 넓은 마당을 가지고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좋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강화도 드리우니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406-65(인천 강화군 길상면 마니산로 106)

영업시간 : 월~목, 일요일 11:00 ~ PM 20:00 / 금, 토요일 AM 11:00 ~ 21:00, 휴무일 따로 없음(별도 휴무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driuni_hanokcafe

화장실 :카페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 있음

주차 : 넓은 전용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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