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카페 두레브 판교 브런치카페

93년생남자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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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두레브 분당 브런치 카페 수플레 팬케이크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판교에 있는 브런치 카페 두레브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저와 여자친구가 수플레를 한번 먹은 뒤로 수플레에 꽂혀 수플레 집을 찾아다니게 됐습니다.

 

수원 근교에 다른 수플레 집을 찾던 중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았습니다.

 

 

판교 두레브는 백현동 먹자골목에 있습니다.

 

백현동 먹자골목은 한정식, 일식집들이 많아서 방문 연령대가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두레브의 주차장이 넓은 편인데 주말에는 가득 찰 정도로 손님이 많다고 합니다.

 

주말에 방문하실 예정이신 분들은 사람이 많을 시간을 피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한산했습니다.

 

운영시간은 AM 08:00 ~ PM 23:00 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

 

 

두레브에는 아메리카노 원두가 2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두레브 아메리카노입니다.

 

두레브 아메리카노는 밸런스와 바디감이 좋으며 초콜렛과 갈색설탕의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두 번째는 로더레브 아메리카노입니다.

 

로더레브 아메리카노는 감귤과 건포도의 산미를 느낄 수 있고 밀크 초콜렛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낮타임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발렛 파킹을 AM 09:00 ~ PM 03:00 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발렛 비용은 1,000원입니다.

 

 

입구 앞에 원두 찌꺼기를 모아서 포장해 놓아 가져 갈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저도 자취방에 냄새 제거 목적으로 두기 위해 하나 챙겼습니다.

 

 

판교 두레브의 내부 모습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감성 카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창고형 베이커리이며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는 1층에 있습니다.

 

 

판교 브런치 카페 두레브의 음료 리스트입니다.

 

커피와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은 라떼, 스무디, 수제음료, 유기농차, 주스 그리고 빙수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아메리카노를 두레브 아메리카노와 로더레브 아메리카노 원두 타입으로 나누어 한잔씩 주문했습니다.

 

 

<두레브 음료 가격표>

Coffee Non-Coffee Blander
아메리카노 4,300원/4,800원
사이즈업 +1,000원
샷 추가 +500원

카페라떼/카푸치노 4,800원/5,300원
플랫화이트 4,800원/5,300원
허니라떼 5,300원/5,800원
바닐라/카라멜 라떼 5,300원/5,800원
모카/민트모카 라떼 5,300원/5,800원
진저라떼 5,300원/5,800원
아인슈패너 5,500원/ 6,000원

아포가토 5,500원
큐브라떼 5,500원
사케라토 4,800원

오늘의커페 4,300원/4,800원
핸드드립 5,500원/6,000원
더치 5,000원(ICE만 있음)
사이폰 5,500원/6,000원
융드립 6,500원/7,000원
밀크티 라떼 4,800원/5,300원
그린티 라떼 4,800원/5,300원
수제팥 라떼 4,800원/5,300원
고구마 라떼 4,800원/5,300원
선데이 라떼 5,300원/5,800원
리얼초코 라떼 5,300원/5,800원
요거트 스무디 5,800원
커피 스무디 5,800원

밀크쉐이크 5,800원
딸기 쉐이크 6,300원
초코오레오 쉐이크 6,300원
수제음료 유기농 차 생과일 주스 눈꽃빙수(4~9월)
수제차 4,900원/5,400원
수제에이드 5,900원
수제스무디 5,900원

레몬/자몽/오렌지/키위레몬/자몽오렌지/라임 파인애플/애프라임
페퍼민트 루이보스
4,600원/5,100원
블루베리 루이보스
4,600원/5,100원
카모마일 메들리
4,600원/5,100원
피치우롱 4,600원/5,100원
실버니들 4,600원/5,100원
얼그레이 4,600원/5,100원
청포도/자몽/오렌지/아보카도/토마토/밀크 바나나/골드키위/키위&바나나/파인애플/파인애플&바나나

6,500원
수제 팥빙수 7,900원
과일빙수 9,900원
(딸기, 블루제리, 망고)
오레오 빙수 9,900원

팥추가 1,000원

 

다양한 브런치 메뉴도 있습니다.

 

브런치는 Pancake, All Day Brunch, Doux reve Panini, Food with Beverage 이렇게 4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세트 메뉴에는 아메리카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스는 500원 추가됩니다.)

 

스푸와 샌드위치 그리고 샐러드와 같은 단품 메뉴도 있습니다.

(단품 메뉴에 3,000원 추가 시 아메리카노 set로 변경 가능합니다.)

 

저는 수플레를 먹기 위해 방문하였기 때문에 수플레 팬케이크 클래식set를 선택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정말 다양한 빵 종류가 있습니다.

 

빵이 식욕을 자극하는 향기를 풍기며 진열되어 있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수플레만 먹으려고 했는데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크루아상과 소시지 바게트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역시 고민될 때는 주문하고 봐야 합니다.

 

 

냉장고 진열대에도 다양한 조각 케이크와 수제청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문 후 매장을 둘러보던 중 원두를 말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 봤을 때 그냥 인테리어로 꾸며 놓은 줄 알았습니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그냥 원두와 말린 원두를 섞으면 산미가 더해져

실제로 원두를 말린 후 쓰지 못할 부분은 제외하고 다른 원두와 섞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테라스를 구경하러 나가려고 했는데 문 옆에 와인 진열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와인을 진열해 놓았습니다.

 

와인 구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가격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판교 두레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넓은 공간에 탁 트인 테라스입니다.

 

평일 점심시간 이후에 방문해서 테라스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공간을 빌린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메뉴가 나오는 걸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도 구경했습니다.

 

매장 입구 옆에 있는 계단을 통해 위층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계단 중간중간 있는 조명 덕분에 분위기가 더욱 있어 보입니다.

 

 

2층의 공간도 상당히 넓습니다.

 

2층에도 손님이 별로 없지만 날씨가 덥지 않아서 한적한 테라스에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3층도 있습니다.

 

3층은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방문 당시 3층에 손님들이 있어 방해가 될 것 같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매장 안을 돌면서 구경을 하고 오니 아메리카노가 먼저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는 4,8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의 맛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두레브 아메리카노는 초콜릿의 달콤한 향과 맛이 느껴집니다.

 

아메리카노를 계속 마셔왔지만 맛있다고 느껴진 건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로더레브 아메리카노는 처음 맛보는 아메리카노의 맛이고 산미가 상당히 잘 느껴집니다.

 

커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있다 보니 주문했던 수플레 팬케이크와 빵이 나왔습니다.

 

손님이 별로 없는데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크루아상 2,800원과 소시지 바게트 3,600원입니다.

 

커피의 가격은 비싼 감이 있지만 빵과 브런치의 가격은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빵은 되게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크루아상보다 소시지 바게트를 더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수플레 팬케이크 클래식set12,900원입니다.

 

저에게 수플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엄청 몽실몽실하고 포실포실한 빵 위에 크림이 올라가 있는 모습입니다.

 

판교 두레브 수플레는 두툼한 수플레가 아닌 두께가 얇은 팬케이크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몽실함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지만

같이 주는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꿀을 적절한 비율에 맞춰서 먹으면 달달하게 맛있습니다.

 

 

 

 

 

총평 커피 맛이 새로움을 느낄 정도로 맛있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커피의 가격대가 높아 다소 아쉽지만 빵과 브런치의 가격은 크게 비싸지 않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빵의 종류가 많아 브런치를 시키지 않고 빵만 골라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판교 두레브 브런치 카페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00-15(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백현로 57)

영업시간 : 08:00 ~ 23:00, 휴무일 없음

SNS : 없음

화장실 : 가게 내부에 있으며 깨끗함

주차 : 따로 마련된 주차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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