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일레븐식스티(11:60) 의왕 카페

93년생남자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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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식스티 의왕 내손동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의왕 내손동에 있는 감성 카페 ‘일레븐식스티(11:60)’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의왕에 약속이 있어서 왔는데 시간이 남아 카페를 찾아보았습니다.

 

분위기가 좋아 보이는 곳을 발견해 방문했습니다.

 

일레븐식스티는 의왕 내손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 가게 이름을 접했을 때 일레븐식스티(11:60)라는 이름이 특이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름의 뜻은 가게에 들어가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게 외관은 바깥쪽 벽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있습니다.

 

카페를 찾아볼 때 통유리 외관이 마음에 들어서 일레븐식스티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통유리를 통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우드를 더해서 깨끗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을 줍니다.

 

 

운영시간은 AM 10:00 ~ PM 21: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토요일입니다.

 

주차장은 건물 옆에 2대가량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방문했을 저는 때 주차장이 있는 줄 모르고 옆 골목으로 들어가 주택가에 주차했습니다.

 

주택가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의왕 내손동 카페 일레븐식스티의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에서 통유리로 보이는 바깥 덕분에 매장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우드까지 섞여 심플하면서 따뜻함까지 느껴집니다.

 

 

매장 안쪽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테이블은 앞 쪽에 큰 테이블을 제외하고 2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일에 방문해서 손님이 없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합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카페 안쪽에 있는 공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레븐식스티는 원두 타입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열한시 타입입니다.

 

열한시 타입은 고소하고 묵직한 바디감에 쌉싸름하면서도 단맛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육신분 타입입니다.

 

육십분 타입은 은은한 산미에 고소한 향이 느껴지며 진한 단맛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두가지 원두 타입의 이름을 합쳐 가게 이름 11:60 (열한시육십분)이 완성됩니다.

 

 

일레븐식스티의 음료 리스트입니다.

 

음료는 커피와 티, 에이드 그리고 요구르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커피의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열한시타입과 육십분타입으로 아메리카노를 한잔씩 주문했습니다.

 

1사람당 1잔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샷 추가는 1,000원입니다.

 

 

주문하는 곳 바로 옆에는 빵이 진열되어있습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스콘이 있습니다.

 

빵을 진열해 놓은 곳도 화이트톤에 우드로 꾸며져 있어 가게 분위기가 잘 어울립니다..

 

스콘들을 전부 사장님이 직접 굽는다고 합니다.

 

 

처음 진열해 놓은 스콘들을 봤을 때 모형인 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먹을 생각이 없었지만 계속 구경하다 보니 먹고 싶어 졌습니다.

 

크렌베리 아몬드 스콘을 하나 시켰습니다.

 

빈자리는 매진되어서 없는 스콘 자리입니다.

 

먹어보고 싶은 스콘이 있었지만 매진되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주문 후에 가게를 둘러보았습니다.

 

가게 중간에 모래로 만들어 놓은 조형물이 있습니다.

 

가게의 따뜻한 분위기에 잘 어울립니다.

 

위쪽이 뚫려 있어서 모래를 만질 수 있습니다.

 

잘못 만지면 모레의 형태가 무너질 것 같아서 모래의 감촉만 느껴봤습니다.

 

모래의 감촉은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화분도 화려하지 않지만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덕분에 오히려 화분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의자 밑에 콘센트가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충전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사장님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페를 구경하다 보니 주문한 커피와 스콘이 나왔습니다.

 

요즘 이쁜 카페를 가면 나무 트레이를 사용하는 걸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별게 아니지만 이뻐 보입니다.

 

집에서 소장해서 사용하고 싶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3,800원입니다.

 

저는 원두를 산미와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육십분타입 원두를 선택했습니다.

 

육십분 타입의 커피 맛은 산미가 고소함보다는 산미가 잘 느껴집니다.

 

여자 친구는 고소함과 커피의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열한시타입을 선택했습니다.

 

열한시 타입의 커피 맛은 살짝 묵직하게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묵직함이 느껴지는 열한시타입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크렌베리 아몬드 스콘은 3,000원입니다.

 

스콘과 함께 블루베리 잼이 나왔습니다.

 

스콘은 바삭바삭하면서도 촉촉합니다.

 

바삭함과 촉촉함이 어우러져 식감이 좋습니다.

 

같이 나온 블루베리 잼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느껴져 한적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개인 카페는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은데 일레븐식스티는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직접 구우신 맛있고 다양한 스콘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종류의 스콘을 사 먹어 보고 싶습니다.

 

별점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의왕 내손동 카페 일레븐식스티

주소 : 경기 의왕시 내손동 668-17(경기 의왕시 복지로 112)

영업시간 : 10:00 ~ 21:00, 토요일 휴무

SNS : 인스타그램 cafeelevensixty

화장실 : 가게 내부에 있으며 깨끗함

주차 : 따로 마련된 주차장 있으나 2대가량 주차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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