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데자뷰 안산 제주감성 카페

랑데자뷰 안산 제주 감성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안산 고잔동에 있는 제주 감성을 가진 카페 ‘랑데자뷰(RENDEJA-VOUS)’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안산 카페 리스트 중에서 전부터 가고 싶었던 랑데자뷰입니다.

 

안산으로 이사를 왔을 때는 한창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카페들이 운영을 할 수 없어 한참 기다렸습니다.

 

규정이 완화 되자마자 방문했을 때는 아직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SNS에서 검색해봤을 때 제주 감성을 잔뜩 가지고 있는 모습에 마음에 포기할 수 없어 세 번째 방문한 끝에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랑데자뷰는 안산 중앙역 롯데 백화점 근처 원더플레이스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AM 11:00 ~ PM 24:00(자정) - 라스트 오더 ~ PM 22:3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랑데자뷰는 서울에 강남, 상수, 서교, 건대, 홍대, 광화문 등과 경기도 여러 곳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급 카페입니다.

 

서울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줄은 저도 검색하다 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안산점이 마음에 들면 나중에 서울에 갔을 때 다른 곳도 들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건물 앞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건물 사정상 주차지원은 따로 없습니다.

 

건물 앞 주차장은 유료주차장입니다. 이용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리뷰를 봤을 때는 무료 이용이라는 글도 봤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유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앙역에서 가까우니 지하철을 이용하여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물 입구로 들어가 엘리베이터 혹은 계단을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랑데자뷰의 뜻은 랑데부(만남) + 데자뷰(기시감)을 합쳐서 만든 합성어로

처음 만났지만 익숙한 느낌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기 때문에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제주 감성을 가진 카페라 제주도를 가보신 분들에게는 익숙하면서 감성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2층에 올라오면 입구에서부터 제주의 돌담길의 모습이 보입니다.

 

뭔가 제주도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나고 좋습니다.

 

제주도를 또 갈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랑데자뷰 카페 입구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바로 앞에 카운터가 있고 양 옆으로 바깥에서부터 볼 수 있는 돌담길이 있습니다.

 

제주도의 동굴과 올레길을 모티브로 인테리어를 꾸몄다고 합니다.

 

 

내부가 널찍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충분히 떨어져 있어 요즘 같은 시기에 딱 좋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아직 손님이 많이 오지 않는 시기라 제가 방문했을 때 한쪽 공간은 이용하지 못하게 해 두었습니다.

 

 

자리를 이용하진 못 하더라도 구경은 가능합니다.

 

우드 색상의 테이블과 의자, 길과 화강암을 묘사해 놓은 돌담의 색상이 시크하면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습니다.

 

 

 

카운터 뒤쪽으로 공간이 더 넓습니다.

 

전체적으로 제주 감성을 가지고 있지만 공간마다 다른 테이블과 의자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차이가 색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각기 형태가 다른 테이블이 2~4인, 단체석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친구들과 같이 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진25 – 팻말

 

랑데자뷰 내부를 구경하다 보면 방향을 알려주는 팻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흡연실, 포토존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팻말입니다.

 

독특하면서 돌담길이라는 컨셉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 카페를 더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랑데자뷰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시그니처 음료와 커피, 라떼, 에이드 등 심플한 음료 메뉴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티라미수, 케이크, 파운드케이크 등 디저트 메뉴도 있습니다.

 

크로플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2월에 나온다고 합니다.)

 

 

카운터 옆 신선 칸에 시그니처 음료와 디저트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통에 담겨있는 시그니처 음료와 디저트의 모습이 예쁜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레몬 파운드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랑데자뷰는 디저트가 맛있다고 해서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안산 랑데자뷰와 같은 건물에 있는 스시1800과 서가앤쿡의 당일 영수증 지참 시 음료 20%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페 곳곳에 심플하지만 분위기 있는 소품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감성 카페라면 빠질 수 없는 거울도 많습니다.

 

거울 앞에는 사진 찍기 좋게 의자도 놓여 있습니다.

 

계속 둘러보면 볼수록 인테리어와 식물, 돌담, 바닥 모든 것에서 제주 감성이 느껴집니다.

 

잠시나마 여행 온 듯한 기분이 나고 힐링되는 것 같습니다.

 

 

구경하다 보니 금방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트레이와 그릇에 파운드케이크가 올라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우드 우드한 감성 좋아합니다.

 

 

레몬 파운드케이크는 3,800원입니다.

 

레몬 파운드케이크를 위에서부터 한 점 떠서 먹으면 상큼한 레몬 맛인 입안에 확 느껴집니다.

 

케이크 위에 올라간 흰색 부분에서 레몬 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다만, 위에 올라간 부분에서 레몬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인지 케이크 자체에서는 레몬 맛이 잘 느껴지진 않습니다.

 

케이크 자체에서도 은은하게 레몬 향과 맛이 느껴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4,500원입니다.

 

첫 입 먹는 순간 진함을 느낄 수 있는 농도를 가지고 있는 아메리카노입니다.

 

오랜만에 만족할 만큼 진한 맛을 느꼈습니다.

 

 

 

총평

도심 속에서 제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카페입니다.

전체적으로 잘 꾸며놓아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포토존도 많아 사진을 찍는 맛도 있습니다.

레몬 파운드케이크는 레몬 맛을 좀 더 가진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시그니처 음료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랑데자뷰 안산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6(경기 안산시 단원구 당곡로 12 2층)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PM 24:00(자정) - 라스터 오더 ~ PM 22:30, 휴무일 따로 없음(별도의 휴무일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rendejavous_ansan

화장실 : 카페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 있음

주차 : 건물 앞 유료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