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수원역 네임어스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93년생남자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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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네임어스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수원역 근처에 있는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네임어스(nameus)’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매번 광교나 신동 또는 행궁동을 주로 다녔는데 수원역에서 약속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약속하면 또 카페를 빼놓을 수 없기에 수원역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봤습니다.

 

수원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새로 생긴 분위기 좋은 카페 네임어스를 발견했습니다.

 

수원역 네임어스는 수원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스타벅스 방향을 쭉 걸어 내려오시면 됩니다.

 

스타벅스를 지나고 우리은행까지 지나면 예쁜 2층 건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크림 컬러의 외관과 빨간 계열의 로고 색상이 화사한 느낌도 납니다.

 

카페 운영시간은 매일 AM 11:00 ~ PM 21:00까지입니다.(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단축영업 중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한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 일 때 오픈해서 2달 정도 된 신상 카페라 나중에 영업시간은 확인해보시고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페에 따로 마련 된 주차장은 없지만 건물 바로 옆에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수원역 메인 거리 특성상 골목에는 주차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방문하실 때 차량을 안 가지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버스를 타고 방문했습니다.

 

수원역 네임어스의 1층 내부 모습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앞 쪽에 카운터가 있고 양 쪽으로 예쁜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을 바탕으로 밝은 우드 색을 많이 사용하여 깔끔합니다.

 

간접등을 사용하여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1층에는 단체 테이블은 따로 없고 2인 기준 좌석들이 있습니다.

 

감성 카페 특유의 예쁘지만 오래 앉아있으면 불편한 의자와 테이블입니다.

 

그래도 예쁜 형태가 시각적으로는 좋습니다.

 

감성 카페라면 빠질 수 없는 거울 소품도 있습니다.

 

카페 곳곳에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식물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습니다.

 

입구 앞에 있는 화분에 담겨있는건 귤나무라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인테리어를 감성적으로 꾸미는 센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 2층을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역 네임어스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커피와 라떼 그리고 네임어스 특유의 다양한 티 종류 음료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에는 기본적으로 1샷이 들어갑니다.)

 

크로플 브런치와 빵 수프, 솔티드 카라멜 마운틴 같은 브런치 메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크로플 브런치+아메리카노 set와 오늘의 수프, 샤인 머스켓 티를 주문했습니다.

 

오늘의 스프는 매일 수프의 종류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시간은 좀 걸린다고 말씀해주십니다.

 

네임어스는 독특한 티 종류도 있지만 쿠키와 디저트로도 유명합니다.

 

쿠키의 형태가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쿠키까지 욕심이 났지만 밥을 먹어야 해서 참았습니다.

 

다음에 수원역에 갈 일이 있으면 쿠키만이라도 사 먹어 봐야겠습니다.

 

카운터 앞과 옆에 물과 컵, 빨대 등이 간단하게 마련되어 있는 셀프바가 있습니다.

 

방석도 있으니 필요하시면 가져가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셀프바에 있는 상자같은게 뭔가 궁금해서 봤는데 물티슈입니다.

 

보통 물티슈는 따로 구비해 놓는 곳이 없는데 보고 약간 감동 먹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세심한 부분까지 생각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센스가 좋습니다.

 

화장실은 남자는 1층에 여자는 2층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화장실 내부도 깔끔해서 이용 시 불편함은 없습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라가실 때 계단이 생각보다 턱이 조금 높고 다소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저도 올라갈 때 턱에 살짝 걸려서 넘어질 뻔했습니다.

 

올라가실 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수원역 네임어스의 2층 모습입니다.

 

계단형으로 되어있는 테이블이랑 평상형 좌석이 있습니다.

 

2층도 1층과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층의 창문은 독특한 아치형 창이라 유럽 같은 느낌도 나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2층 가운데 모래로 되어 있는 인테리어가 있습니다.

 

이런 건 또 안 만져보고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모래가 굉장히 부드러운 촉감이 좋습니다.

 

약 15분 정도가 지나고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빵을 용기 삼은 수프와 독특한 색감을 가진 샤인 머스켓 티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일단 보이는 모습은 맛있어 보입니다.

 

테이블이 작아서 크로플 브런치 트레이와 수프 트레이를 같이 올려 놓지 못했습니다.

 

크로플 브런치+아메리카노 set는 12,000원입니다.

 

크로플 브런치 단품은 9,000원입니다.

 

크로플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짭짤한 치즈가 올라가 있어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로플의 식감도 좋습니다.

 

샐러드드레싱은 새콤한 레몬맛이 느껴집니다.

 

오늘의 수프는 6,000원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오늘의 수프의 종류는 조개와 감자를 넣은 수프입니다.

 

빵 안에 담겨 나온 따뜻한 수프와 빵을 같이 먹으니 고소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크로플도 맛있지만 저는 수프를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샤인 머스켓 티는 6,500원입니다.

 

맨 아래에 샤인 머스켓이 들어가 있고 겹겹이 층을 이루고 있어 컬러감이 좋습니다.

 

예쁘게 생긴 비주얼만큼 상큼하면서 달달한 맛이 느껴집니다.

 

솔직히 처음에 주문할 때 맛을 의심했는데 커피보다 많이 마신 것 같습니다.

 

다른 종류의 티도 궁금해졌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4,5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보다 고소함이 잘 느껴지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샷이 1개 들어간다고 되어 있지만 생각보다 진한 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저한테 크게 연하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총평

수원역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입니다.

컬러감이 좋은 티가 맛도 만족스러워 다른 종류의 티도 궁금해졌습니다.

크로플 브런치의 맛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수프가 더 생각이 납니다.

 

다음에 방문해서 다른 종류의 티와 쿠키를 사 먹어 봐야겠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수원역 네임어스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6(경기 안산시 단원구 당곡로 12 2)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PM 21:00(코로나 바이러스로 단축 운영 중), 휴무일 따로 없음(별도의 휴무일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nameus_sw

화장실 : 카페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 있음

주차 : 건물 옆 유료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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