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

대부도 스파펜션 목섬스파펜션 가성비 최고

93년생남자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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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스파펜션 목섬스파펜션 가성비 최고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대부도, 선재도 쪽에 위치한 스파펜션 ‘목섬스파펜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오랜만에 대부도를 놀러 갔습니다.

 

놀러 갈 때마다 숙소는 꼭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해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스파펜션 위주로 찾았습니다.

 

 

솔직히 목섬스파펜션에 도착했을 때 외관을 보고 펜션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외관으로 보면 모텔이나 호텔 쪽이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느낌은 방에 들어가자마자 깨끗이 해결됐습니다.

 

 

대부도와 가까운 선재도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하실 때는 차량을 타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주차장은 펜션 입구 앞 또는 옆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다른 옆 펜션들과 같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목섬스파펜션의 이용시간은 입실 PM 03:00 ~ 퇴실 익일 AM 11:00까지입니다.(퇴실시간 경과 시 시간당 1만원 추가)

 

숯불, 수건, 침구류 등 서비스 가능 시간은 AM 08:00 ~ PM 21:00까지입니다. 이용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나머지 안내사항은 사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201호를 예약했습니다.

 

펜션에 들어가기 앞 서 왜 가성비 최고라는 제목을 걸었는지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일단 외관에서 조금 실망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파펜션을 선호하고 나름 많이 다녀 본 입장에선 외관보다 내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관이 예쁘면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목섬스파펜션을 예약할 때 8만원대에서 해결했습니다. 그래서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방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약한 201호의 내부 모습입니다.

 

건물 자체는 오래됐을지 몰라도 상당히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큰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빛과 노을의 모습이 좋습니다.

 

외관은 모텔 또는 호텔이지만 내부는 확실히 펜션의 모습입니다.

 

 

 

 

 

 

 

방은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위층에는 침대와 침구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놀란 점은 전기담요가 있습니다.

 

겨울이라 가져다 놓으신 것 같은데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 감동입니다.

 

2층의 높이는 좀 낮습니다. 약 1.5M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오르내릴 때 머리 조심하셔야 합니다.

 

 

주방의 모습입니다.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방이 좁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상당히 넓습니다.

 

1층 공간은 방이 2개 합쳐 놓은 듯 한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방 자리도 넓어서 간단한 조리를 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항상 놀러 가서 주방에 가변 싱크대 크기를 확인합니다.

 

개인적으로 싱크대 크기도 커서 마음에 듭니다.

 

다만, 냉장고의 크기가 조금 작지만 하루 정도 먹을 식자재를 보관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조리도구들과 간단하게 양념할 수 있는 간장, 소금, 후추 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미료까지 있는 곳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주방 수납장 안에 조리에 필요한 웬만한 물품들이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항상 펜션에 놀러 가면 도구들이 있을지 없을지 걱정인데 목섬스파펜션은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도구들을 무겁게 들고 올 필요 없습니다.

 

 

컵과 그릇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모든 게 꽉꽉 채워져 있는 느낌입니다.

 

방의 크기와 구비되어 있는 물품을 봐도 4~6명 친구들과 함께 놀러 와도 큰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티비와 소파, 옷걸이는 1층에 있습니다.

 

옷장은 따로 없고 벽에 걸려있는 옷걸이와 스탠딩 옷걸이 하나씩 있습니다.

 

소파는 생각보다 푹신하지 않습니다.

 

좌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고기를 구워 먹지 않아서 좌식 테이블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소파 옆에 실내에서 바비큐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고기를 굽자니 겨울이라 날씨가 춥고 그렇다고 실내에서 하자니 냄새가 많이 나고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준비되어 있는 바비큐 시설은 환풍 시설까지 잘 되어 있어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바비큐 시설 바로 옆에는 펜션에 놀러 가는 목적인 스파가 있습니다.

 

간혹 다른 스파펜션에 놀러 갔을 때 스파가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목섬스파펜션의 스파는 깨끗합니다.

 

 

스파가 깨끗한지 확인하자마자 바로 물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수압도 괜찮습니다.

 

 

위층에서 바라본 방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복층 밑 공간에 주방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수건 4, 휴지, 드라이기와 샴푸, 바디워시 그리고 칫솔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의 수압은 엄청 강한 편은 아니지만 괜찮습니다.

 

따뜻한 물도 잘 나옵니다.

 

 

겨울철에는 역시 방어를 먹어야 합니다.

 

저는 식탁이랑 바비큐 공간은 따로 이용하지 않고 소파와 좌식 테이블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잠도 위층에서 안 자고 밑층에 이불을 깔고 티비를 보다 잤습니다.

 

 

 

밥을 먹고 미리 물을 받아놓은 스파를 즐겼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물에 들어가니 몸이 녹는 것 같고 긴장이 풀려 좋습니다.

 

역시 스파는 항상 기분이 좋고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총평

외관은 모텔 또는 호텔 느낌이 나지만 내부는 매우 깔끔한 펜션입니다.

대부도 여행 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인 곳입니다.

웬만한 물품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 몸만 가도 무방합니다.

추운 겨울에 스파를 즐기면 긴장도 풀리고 힐링하기 좋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아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점에 힐링하러 가기 좋은 곳 같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도 스파펜션 목섬스파펜션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136-28(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38-28)

이용시간 : 체크인 PM 15:00 체크아웃 AM 11:00

SNS : 홈페이지 – http://www.mokseomps.com/

주차 : 펜션 앞 주차 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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