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

강화도 마리하우스 펜션 숲 속에서 힐링

93년생남자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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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마리하우스 펜션 숲 속에서 힐링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 입니다.

 

오늘은 강화도 숲 속에서 힐링하기 좋은 펜션 ‘마리하우스’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는 시점에 집에서만 휴일을 보내기는 너무 아깝습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많은 곳을 가기에는 아직 조금 걱정이 되기 때문에 펜션을 잡고 노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여행지는 강화도로 숲 속에 있는 독채 펜션이 눈에 들어와 바로 예약했습니다.

 

강화도 마리하우스 펜션은 화도면 숲 속에 있습니다.

 

펜션에서 10~15분 거리에 하나로마트가 제일 가까운 곳이고 주변에 편의점은 없습니다.

 

가는 길이 골목길이 좁고 올라가는 길이라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장님께서도 해가 떠있을 때 도착하는 걸 추천하실 정도로 길이 조금 험합니다.

 

방문 시 운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주차는 펜션 바로 앞 넓은 공터에 하시면 됩니다.

 

펜션에 도착했을 때가 저녁 6시 정도였는데 이미 다른 손님들도 도착하신 것 같습니다.

 

강화도 마리하우스에 도착하면 건물은 2개 확인하실 수 있는데 왼쪽 건물은 사장님이 살고 계신 곳입니다.

 

오른쪽 건물이 바로 펜션으로 운영되는 곳이고 방은 멜로디(2인), 하모니(3인 이상)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멜로디(2인)를 예약했습니다.

 

운영시간은 체크인 PM 15:00 ~ 체크아웃 익일 AM 11:00입니다.

 

작은 독채 건물이 숲 속에 있는 모습이 감성적이고 운치 있어 보여 좋습니다.

 

멜로디 바로 오른쪽은 하모니 방입니다.

 

펜션 주변으로 고양이가 많은데 모두 5마리로 사장님께서 키우시는 고양이라고 합니다.

 

원래 2마리로 시작하셨는데 새끼를 낳다가 총 7마리가 되었고 2마리는 놀러 온 손님에게 분양하셨다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강아지 한 마리도 묶여있는데 무섭습니다.

 

너무 사납게 짖어대서 가까이 가진 않았습니다.

 

고양이 구경을 실컷 하고 방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중문이 있습니다.

 

강화도 마리하우스 펜션 멜로디의 내부 모습입니다.

 

방 구조는 복층이며, 주방 겸 거실, 침실, 테라스, 2층 작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깨끗한 모습과 은은한 조명으로 첫인상은 만족스럽습니다.

 

항상 펜션에 놀러 가면 가장 먼저 짐 정리를 하면서 주방을 살펴봅니다.

 

냉장고와 싱크대의 크기 그리고 쓰레기통 등을 확인합니다.

 

강화도 마리하우스 펜션의 멜로디는 싱크대와 냉장고는 조금 작은 편입니다.

 

그래도 두 명이서 사용하기에 충분합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은 싱크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싱크대 옆으로 인덕션과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조리할 수 있는 공간은 넓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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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 위와 아래 서랍에 조리에 필요한 도구가 웬만한 물품은 다 갖춰있습니다.

 

냄비와 프라이팬 개수도 많고 2인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걸 넘어 넘칠 만큼 그릇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주방 물품에 대한 걱정은 안 하시고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반 쓰레기통은 식탁 옆에 있고 분리수거는 따로 해주셔야 합니다.

 

밥 먹는 공간에 딱 하나 아쉬운 점은 티비가 침실에 있어 밥 먹으면서 티비를 못 본다는 것입니다.

 

백색 소음이 필요한데 조금 아쉽습니다.

 

주방 옆 문을 열면 개별 바비큐 공간이 있습니다.

 

숲 속이라 밤이 되면 조금 쌀쌀해서 바깥에서 먹기보다 고기만 굽고 들어오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바깥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고기를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화도 마리하우스 펜션 멜로디 방 침실의 모습입니다.

 

커다란 창가 옆에 침대가 있고 그 앞에 티비가 놓여 있습니다.

 

침대 옆 화장대에 드라이기가 들어있고 옷장 없이 옷걸이가 놓여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펜션의 풍경과 첫인상은 만족스러운데 그중에서 옥에 티는 화장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돈이 되어 있지 않거나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모든 공간이 리모델링된 느낌이지만 유일하게 조금 아쉬운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간도 조금 협소합니다.

 

복층 구조의 2층 작은 공간의 모습입니다.

 

서브 침실 같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천장에 있는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 모습이 보는 맛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별도 보일 것 같습니다.

 

2층을 올라가는 계단이 상당히 가파릅니다. 내려오실 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펜션에 놀러 오면 야경을 빼놓을 순 없습니다.

 

밤에 보는 펜션의 모습은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역시 펜션은 힐링하러 가는 곳입니다.

 

이번 강화도 여행의 저녁은 삼겹살을 구워 먹었습니다.

 

한동안 놀러 갈 때 바비큐를 하지 않고 사 와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고기를 구워 먹으니 꿀맛입니다.

 

역시 고기는 늘 옳습니다.

 

 

 

총평

해외여행을 못 가는 시기에 힐링하러 가기 좋은 펜션입니다.

숲 속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이 고요하고 밤에 나는 숲 냄새도 좋습니다.

일상에 지쳐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면 펜션에 그냥 쉬러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강화도 마리하우스

주소 : 인천 강화군 화도면 문산리 204-6(인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로 584번 길)

이용시간 : 체크인 PM 15:00  체크아웃 AM 11:00

SNS : 사이트  www.mari-house.net

주차 : 펜션 앞 주차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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