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

가평 하이팰리스 풀빌라 펜션 스파와 실내 수영장

93년생남자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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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하이팰리스 풀빌라 펜션 스파와 실내 수영장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 입니다.

 

오늘은 포천에 있는 스파펜션 ‘그린힐펜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겨울에 돌아다니기는 너무 춥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는 너무 지루한 것 같습니다.

 

모처럼 여자 친구와 쉬는 날이 3일이나 겹쳐 1박 2일 여행은 너무 아쉬워서 2박 3일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먼 곳을 가기에는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가 걱정이 돼서

서울 근교 가까운 곳인 가평을 목적지로 선택했습니다.

 

2박 3일 동안 펜션에서 힐링할 계획이라

여러 가지 선택지를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 하이팰리스 풀빌라를 선택했습니다.

 

하이팰리스는 가평에서도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과 크게 멀지 않습니다.

 

저는 자동차를 이용하여 갔지만 혹시 자동차가 없으시다면 ITX 청춘열차를 타고 가평역까지 가신 다음

 

주변 마트에서 구매 후 펜션까지 픽업과 드롭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학생 시절 가평으로 MT를 가면 마트에서 구매 후 픽업 서비스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이팰리스 픽업 서비스가 되는지는 마트에 가셔서 물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은 체크인 PM 15:00 ~ 체크아웃 익일 AM 11:00입니다.

 

펜션 옆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 공간은 걱정 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가는 길이 산을 향해가서 너무 산 속일 것 같아 걱정했지만 막상 도착하니 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이팰리스를 선택한 이유는 스파와 수영장이 같이 있어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큽니다.

 

바로 앞은 정원과 청평호반이 보이는 풍경을 가지고 있어 뷰도 아름답다고 합니다.

 

눈이 내린 산의 모습은 멋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원에는 앞 쪽 청평호반과 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의자들이 놓여 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하고 차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힐링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가평 하이팰리스는 A~E동 총 5개 건물이 있습니다.

 

각각 독채로 이루어져 있고 예약 시 건물 하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방해도 없고 야간에 소음 걱정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B동을 예약했습니다.

 

건물 들어가는 입구에 수영장 안전수칙이 적혀있습니다.

 

수영장 이용 시간은 AM 09:00 ~ PM 20:00까지입니다.

 

나머지 내용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영장을 운영하는 시즌이 있으니 예약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수영장 운영 시즌이 지나서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가평 하이팰리스 풀빌라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리뷰와 SNS에서 찾아볼 때는 깨끗했는데 겨울이라 조금 꼬질꼬질합니다.

 

사람들을 많이 봤는지 짖거나 사납게 굴지 않습니다. 순합니다.

 

이제 펜션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건물들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약한 B동의 1층 내부 모습입니다.

 

1층은 주방과 방 1개, 화장실, 수영장, 스파가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의 방은 침대와 소파가 있어도 여유롭게 느껴질 만큼 넓습니다.

 

2층 공간까지 생각하면 친구들과 같이 놀러 와도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층 방과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수영장의 창문은 통 창문으로 되어 있는데 열고 닫을 수 있어 오픈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겨울 시즌에는 수영장을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운영 시즌을 잘 알아보시고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알고 예약했지만 그래도 내심 아쉬웠습니다.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에는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사장님께 수영장에 대해 문의할 때 제트스파가 충분히 커서 수영장의 아쉬움이 덜 할 거라고 하셨습니다.

 

제트스파의 사이즈가 크지만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충분히 달래주진 못 했습니다.

 

제트스파가 있는 공간에 있는 창문으로 보이는 바깥 배경도 예쁩니다.

 

사용방법은 처음 입실할 때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잘 알려주십니다.

 

2박 3일 동안 머물거라 마트에서 사 온 물건들이 많았는데 냉장고가 사이즈가 커서 마음에 듭니다.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색상과 아일랜드 식탁까지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밥은 다 2층에 올라가서 먹었습니다.

 

밥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따로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어디 놀러 갈 때마다 싱크대의 사이즈는 항상 체크하는 부분입니다.

 

싱크대의 사이즈가 작으면 밥을 준비할 때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이팰리스의 싱크대의 사이즈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사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서랍과 싱크대 아래칸에 주방용품들이 있습니다.

 

각종 용품들이 골고루 갖춰져 있어서 간단한 조리를 할 때 편리합니다.

 

1층 방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욕실 안 수납장에 드라이기와 휴지, 수건이 있습니다.

 

하수구 냄새도 안 나고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다만, 물 수압이 센 편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1층 구경을 마쳤으니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거실 같은 공간이 있고 왼쪽에는 테라스 그리고 오른쪽에는 방이 있습니다.

 

TV도 2층에 있어서 확실히 2박 3일 동안 1층에 있는 시간보다 2층에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소파의 크기는 3~4인용 사이즈입니다.

 

소파가 생각보다 정말 편합니다.

 

침대만큼은 아니지만 푹신푹신하고 꽤 넓어서 소파에서 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테라스로 나오면 바깥 풍경이 좀 더 잘 보입니다.

 

다시 봐도 눈이 내린 산의 모습은 멋있습니다.

 

2층의 방은 1층 방과 비교했을 때 크기가 작지만 좁은 방은 아닙니다.

 

2층 방에는 소파는 없고 침대만 놓여 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밥을 먹고 나니 금방 어두워졌습니다.

 

스파는 안 해볼 수 없기에 저녁을 먹고 자기 전에 즐겼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물에 들어가니 몸이 녹는 것 같고 긴장이 풀립니다.

 

역시 스파는 늘 옳습니다.

 

밤에 보이는 야경도 예쁜데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아 아쉽습니다.

 

 

 

총평

가평에 있는 수영장과 스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풀빌라입니다.

펜션에서 보이는 푸른 청평호반이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특히 눈이 온 날은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추울 때 스파를 즐기면서 몸이 녹고 긴장도 풀려서 힐링하기 좋습니다.

독채 펜션이라 프라이빗한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아 해외여행도 못 가는 시점에 기분전환하러 가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가평 하이팰리스

주소 : 경기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309(경기 가평군 청평면 고재길 218-19)

이용시간 : 체크인 PM 15:00 체크아웃 AM 11:00

SNS : 인스타그램 – highpalace_poolvilla / 사이트 www.highpalaceps.com/html/index.html

주차 : 펜션 앞 주차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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