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드커피 오션뷰 주문진 카페
강릉 오드커피 오션뷰 주문진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강릉 주문진에 있는 오션뷰 카페 ‘오드커피 odd coffee’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쉬는 날 1박 2일 여행지는 겨울이 끝나기 전 겨울 바다를 보러 강릉으로 향했습니다.
강릉에 도착하고 처음으로 들릴 카페는 아무래도 오션뷰면 좋을 것 같아서
바다가 잘 보이는 오드커피로 정했습니다.
강릉 오드커피는 강원도립 대학교 쪽 영진해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눈에 돋보이는 통 유리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벽돌로 이루어진 외관부터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카페 운영시간은 매일 AM 10:00 ~ PM 21: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2020년 7월에 오픈한 아직 신상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카페 뒤편에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 위치 상 차량을 가지고 방문해야 하는데 방문 시 주차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카페를 찾아볼 때는 몰랐는데 카페가 가까워졌을 때 드라마 도깨비 촬영 장소라고 나타내는 팻말이 보입니다.
강릉 오드커피의 바로 앞이 도깨비의 명장면을 촬영한 곳입니다.
드라마를 보셨다면 동영상에서 익숙한 주문진 방사제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카페를 방문하면서 기념샷은 덤으로 가져가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슬쩍 가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카페 1층 내부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벽과 바닥은 그레이톤으로 차분하지만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소품들은 알록달록합니다.
천장에 있는 커튼을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1층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지만 오션뷰 카페를 찾아 방문한 만큼
바다가 잘 보이는 2층으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카펫의 다양한 색상들이 개성이 넘치는데 묘하게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1층 카운터 옆 쪽에 독특하게 방처럼 만들어진 곳이 있습니다.
포토존인 것 같기도 하고 독립된 공간 같기도 합니다.
독특합니다.
강릉 오드커피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커피, 라떼, 티, 에이드, 세이크 등 다양한 음료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저트 메뉴는 스콘, 와블, 베이클, 케이크, 빨리까레라는 초콜릿 옷을 입은 페이스트리가 있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벨기에 와플을 주문했습니다.
입구 앞에 물과 컵, 휴지, 시럽 등이 마련되어 있는 셀프바가 있습니다.
셀프바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게 있는데, 바로 영화 해리포터에서 퀴디치 경기에 나오는 골든 스니치 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리포터를 좋아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골든 스니치 볼 귀엽습니다.
주문을 했으니 오션뷰를 보러 2층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2층은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시면 됩니다.
강릉 오드커피 2층 모습입니다.
통유리를 통해 보이는 창 밖의 드넓은 오션뷰가 정말 너무 좋습니다.
바다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카페 바로 코앞에 있어 오션뷰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시원하게 보입니다.
방문했을 때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조금 흐리지만 그래도 뷰가 좋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2층에서 도깨비 촬영지인 주문진 방사제가 잘 보입니다.
꼭 바깥에서 봐야 하는 게 아니라면 카페 안에서도 충분히 잘 보이니 내부에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층의 소파, 테이블, 의자 그리고 카펫도 1층과 마찬가지로 알록달록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2층의 포인트 색상도 보라색입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소파에 자리를 잡았는데 소파가 푹신하고 편합니다.
장시간 운전을 해서 조금 피로했는데 소파가 편해서 깜빡 잠들뻔했습니다.
카페를 구경할 때 보니 빈 공간 구석구석 그림으로 채워놓았습니다.
그림도 벽에다 걸어두지 않고 세워두거나 작은 계단에 올려놨습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하면서 심플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의자와 테이블의 색상은 조금 과한 느낌이 있다면 소품은 심플해서 인테리어의 균형이 맞습니다.
그림도 느낌 있는 작품이 많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바다를 구경하다 보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와플을 굽는 시간이 있어 약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컵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 색상은 보라색
사장님께서 보라색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벨기에 와플은 4,000원입니다.
와플 하나와 수제 크림이 따로 담겨 나왔습니다.
금방 구워 따끈따끈한 와플을 수제 크림에 찍어 먹으면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크게 특별함은 없지만 가볍게 먹기 좋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4,5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정말 진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한 커피를 선호하는 저한테도 첫맛이 정말 진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산미보다는 고소함이 잘 느껴지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평
강릉에 있는 주문진 오션뷰가 드넓게 보이는 카페입니다.
20년 7월에 오픈하여 아직 신상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릉 카페거리도 좋지만 조금 떨어진 곳에서 조용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카페를 방문하면서 도깨비 촬영지인 주문진 방사제의 기념사진은 덤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강릉 오드커피
주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48-162(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597)
영업시간 : 매일 AM 10:00 ~ PM 21:30, 휴무일 따로 없음(별도 휴무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oddcoffee
화장실 : 가게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 있음
주차 : 카페 뒤편 전용 주차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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