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양마구로 연남동 숙성초밥 참치덮밥

경양마구로 연남동 숙성 초밥 참치덮밥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 입니다.

 

오늘은 뇽술랭 서울 연남동에 있는 ‘경양마구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바쁜 하루를 마치고 경의선 숲길을 산책하던 중 회 종류가 먹고 싶어 졌습니다.

 

회 또는 초밥을 판매하고 있는 음식점을 찾던 중 참치와 연어로 이루어진 덮밥을 찾았습니다.

 

회의 빛깔과 신선해 보이는 색상이 마음에 들어 경양마구로를 방문했습니다.

 

경양마구로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이는 가게의 규모는 아담하고 전형적인 일식전문점 혹은 이자카야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주차공간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은 월~금 PM 12:00 ~ PM 23:00까지입니다.(브레이크 타임 PM 15:00 ~ PM 17:00)

 

휴무일은 매주 토,일요일 입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입간판에 있는 참치덮밥의 비주얼이 상당합니다.

 

최상금 숙성 참치, 송로 버섯 소금, 수제 참기름을 사용하여 꼭 먹어봐야 할 메뉴라고 적혀있습니다.

 

참치의 두께도 두툼해 보이고 맛있어 보입니다.

 

다른 입간판에는 초밥 모습과 참치덮밥의 다른 모습이 있습니다.

 

입간판에 있는 비주얼대로 메뉴가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광고만 보더라도 사진처럼 나오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경양마구로의 내부 모습입니다.

 

바깥에서 봤던 것처럼 내부 공간은 넓지 않고 아담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하얀 벽에 우드와 따뜻한 색상의 조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따뜻한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다른 일식집이나 이자카야에서 볼 수 있는 요리사와 마주 보는 바 형태의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창가 쪽에도 테이블이 하나 놓여 있습니다.

 

작은 공간을 활용하기에는 바 형태의 테이블이 활용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테이블 위에 미리 메뉴판과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양마구로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초밥부터 덮밥이 있는 한 상 종류들과 모듬회와 숙성 참치, 연어 회 종류들이 있습니다.

 

메인 메뉴에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참치살, 사이드 메뉴도 있습니다.

 

메인 메뉴 주문 시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추가 메뉴에서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모듬초밥A (10피스) 와 숙성 연어와 마구로 속살 한 상을 주문했습니다.

 

바 테이블 앞에 경양마구로를 이용하는 팁이 적혀있습니다.

 

가방 고리와 화장실 위치는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금을 레몬 소금과 트러플 소금 두 가지 종류를 주는 건 독특한 것 같습니다.

 

메뉴가 나오면 각각 찍어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회를 제외한 나머지 반찬, 국은 추가 제공 가능하니 필요하시면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는 연말이라 연말 분위기가 나는 트리로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습니다.

 

방문했을 때 다른 손님들이 없어서 그런지 주문한 메뉴가 금방 나왔습니다.

 

일단 바깥에 있는 입간판에서 봤던 덮밥에 회의 두께처럼 두껍게 나왔습니다.

 

연어의 주황빛과 참치의 빨간빛이 잘 어울리면서 맛있어 보입니다.

 

숙성 연어와 마구로 속살 한 상은 15,900원입니다.

 

다른 메뉴는 어떻게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숙성연어와 마구로속살 한 상은 입간판의 모습과 흡사한 것 같습니다.

 

회의 두께가 두꺼운 게 제일 마음에 듭니다.

 

\위에 올려서 나온 간장에 담긴 노른자를 잘 섞어서 찍어먹거나 골고루 뿌려서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십니다.

 

 

 

저는 찍어먹기보다는 부어서 먹는 방법이 더 맛있을 거 같아서 잘 섞은 다음 부었습니다.

 

밥알도 고슬고슬해 보이고 노른자와 간장은 짭짤해 보여 군침이 돕니다.

 

가장 먼저 밥에 참치를 올린 뒤 와사비를 살짝 곁들여 주었습니다.

 

예상대로 밥은 고슬고슬해서 밥알이 살아 있는 느낌을 줍니다.

 

숙성시킨 참치는 빛깔만큼 신선하고 두께가 두꺼워 식감도 좋습니다.

 

덮밥에 올려져 있는 연어에는 와사비와 트러플 소금을 살짝 올려주었습니다.

 

트러플 소금은 트러플 향이 상당히 진하게 느껴져 맛있습니다.

 

레몬 소금은 레몬 향이 살짝 향긋한 정도로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레몬 소금보다 트러플 소금이 연어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밥 위에 참치를 올리면 참치덮밥이 되고 연어를 올리면 연어덮밥이 됩니다.

 

한 가지 메뉴로 두 가지를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모듬초밥A (10피스)는 18,000원입니다.

 

방문했던 날 광어가 들어오지 않아서 광어 대신 연어로 받았습니다.

 

초밥에 올라가 있는 회의 두께도 두껍습니다.

 

초밥에 들어있는 참치는 또 다른 부위인 것 같습니다.

 

역시 초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초밥과 덮밥에 같이 나오는 바지락 국은 바지락의 시원함과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사 중간중간 먹기 좋습니다.

 

 

 

총평

연남동에서 카이센동 스타일로 다양한 참치 부위와 숙성회와 초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과하지 않게 깔끔한 메뉴 구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남동 경의선 숲길을 산책하다 참치나 회를 먹고 싶을 때 들러볼 만한 것 같습니다.

회의 두께가 두꺼워 좋은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 ★★★★

가격 ★★★

분위기 ★★★★

청결 ★★★★

친절 ★★★★

 

뇽술랭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경양마구로

주소 : 서울 마포구 연남동 255-21(서울 마포구 동교로 39길 4)

영업시간 : 월~금 PM 12:00 ~ PM 23:00, 휴무일 매주 토,일

브레이크타임 : PM 15:00 ~ PM 17:00

SNS : 인스타그램 - k.y_maguro_official

주차 : 따로 마련된 주차공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