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리뷰

인계동 포동이네 초밥과 우동

93년생남자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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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포동이네 초밥과 우동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 입니다.

 

오늘은 뇽술랭 수원 인계동 초밥 맛집 ‘포동이네’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갑자기 초밥이 땡기던 초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포동이네는 수원 망포동에 본점을 두고 있지만

망포동까지는 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제일 가까이 위치한 인계동점으로 갔습니다.

 

예전에 이름은 ‘은행골’이었었고 지금은 포동이네로 바뀌었습니다.

 

이름이 바뀌기 전에만 방문했었고 바뀐 이후로는 첫 방문입니다..

 

포동이네로 이름이 바뀌고는 방문한 적이 없어서 이번에 처음 인계동 포동이네로 방문했습니다.

 

가게 옆 철문집을 끼고 우회전 후 조금만 가시면 해당 건물의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내부는 주방 안쪽까지는 보이지 않지만 초밥을 만드는 모습은 보이는 반(?)오픈 형태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테이블은 일식집답게 바 형태도 있고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단체로 방문하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동이네는 수제 즉석 초밥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맛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주문 즉시 바로바로 쥐어내는 핸드메이드 초밥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30년 경력 참치 전문가로 1978년부터 참치 전문점에서만 요리를 하신 참치 베테랑이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게 벽에 많은 참치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미리 수저와 그릇이 개별로 포장되어 미리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초밥집답게 생강과 락교 그리고 와사비를 세팅해줍니다.

 

 

 

 

인계동 포동이네 메뉴 리스트입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고민 끝에 특선초밥과 포동이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참치도 먹고 싶었지만 지갑이 조금 힘들어할 때 방문해서 참치는 다음으로 기약했습니다.

 

 

 

 

원산지도 표시해두셨으니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메뉴는 특섭초밥입니다.

 

특선초밥은 15,000원입니다.

 

특선초밥은 광어, 연어, 새우, 장어, 참치로 구성된 12P가 나옵니다.

 

포동이네는 즉석초밥을 시키시면 초밥 종류별로 나눠 한 접시씩 주는 게 아니라

큰 접시에 메뉴당 포함된 초밥을 한꺼번에 줍니다.

 

 

 

 

두 번째 메뉴는 포동이초밥입니다.

 

포동이초밥은 20,000원입니다.

 

포동이초밥은 참치, 연어, 새우로 구성된 12P가 나옵니다.

 

참치와 연어를 더 먹고 싶어서 즉석초밥 중 참치와 연어가 더 많이 나오는 포동이초밥을 선택했습니다.

 

 

 

 

인계동 포동이네는 주문을 하면 뚝배기에 우동이 테이블 당 1개 나옵니다.

 

어묵도 많이 들어있어서 얼핏 보면 어묵탕 같지만 우동입니다.

 

포동이네의 장점 중 하나가 뚝배기 우동이 무한리필이라는 것입니다.

 

초밥과 우동 한 번으로 충분해서 리필은 안 해봤는데

혹시 부족하신 분들은 무한리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메뉴판 뒤에 맛있게 드시는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포동이네 초밥은 입 안에서 부드럽게 풀어지는 밥알의 식감을 위해 가볍게 쥐어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밥알이 잘 흐트러지기 때문에

생강에 간장을 적셔 초밥 생선 위에 바른 후 젓가락을 세우지 말고 눕힌 채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방법대로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참고하여 생강을 간장에 적신 후 생선에 적당히 발라 준 후

조심스럽게 젓가락으로 집었습니다.

 

밥을 살살 쥐어서 그런지 정말 쉽게 흐트러져서 사진을 찍는 것도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밥 자체는 눌린 느낌이 없고 확실히 밥알이 살아있는 느낌입니다.

 

회의 부드러운 식감과 맛 그리고 신선도도 좋아서 오랜만에 먹은 초밥이 만족스럽습니다.

 

 

 

총평 – 평상시 초밥을 먹을 때 밥을 굉장히 신경 쓰는 편입니다.

포동이네는 초밥의 밥을 굉장히 신경 쓰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밥알을 살살 쥐어서 젓가락으로 잘 못 집으면 흐트러질 수 있지만 그만큼 살아있는 밥알의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회의 식감과 맛 그리고 신선도도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초밥을 드시러 방문하신다면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치전문점인데 참치를 제대로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지갑에 여유가 있을 때 다시 방문해서 참치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맛 ★★★★

가격 ★★★★

분위기 ★★★

청결 ★★★★

친절 ★★★☆

 

뇽술랭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인계동 포동이네

주소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43-13(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9번길 38 조훈빌딩)

영업시간 : 매일 11:30 ~ 23:00

브레이크타임 : 없음

SNS : 없음

주차 : 전용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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