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소형 빔프로젝터 인파로 UC-40
자취방 소형 빔프로젝터 인파로 UC-40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자취생의 로망, 영화관 만들기를 실현시켜 줄
자취방 소형 빔프로젝터 ‘인파로 UC-40’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자취를 시작한 지5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자취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티비가 없는 저에게는 제일 먼저 가지고 싶었던 게 바로 빔프로젝터입니다.
학생 자취생에게 너무 비싸서 과소비라고 느껴졌고
직장 자취생에게는 자취방이 너무 좁아 들여놓을 자리가 없어서
공간도 활용하면서 적당한 게 없을까 하고 찾던 중 소형 빔프로젝터를 선택했습니다.
소형 빔프로젝터를 사야겠다고 생각한 가장 첫 번째 이유는 ‘가격’이고 두 번째 이유는 ‘공간 활용성’입니다.
여러 가지 소형 빔프로젝터를 살펴보고 후기들을 열심히 읽어 본 후
선택한 소형 빔프로젝터는 ‘인파로-UC40’입니다.
일단 티비보다는 한참 저렴한 10만원도 하지 않는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고,
소형 빔프로젝터이기 때문에 좁은 원룸 자취방에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습니다.
구매 후 박스를 개봉하니 제품을 보호할 수 있게 스티로폼틀 안에 제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빔프로젝터의 리모컨과 AV케이블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본체 앞 화면이 나오는 렌즈 부분에도 캡이 씌워져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 씌워놓으면 렌즈를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먼지가 쌓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화이트&블랙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심플하면서도 이쁜 느낌을 줍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사이즈인데
인파로 UC-40의 사이즈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손이랑 비교하였을 시 너비는 손과 비슷하고
높이는 손가락 세 마디 정도의 크기를 가졌습니다.
정확한 크기는 201mm*153mm*67.5mm이며 무게는 약 1.0kg 정도라고 합니다.
넓지 않은 방에서 크게 무겁지 않으니 자취방 빔프로젝터로 딱인 것 같습니다.
인파로 UC-40이 자취방뿐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것을 제품의 왼쪽 부분을 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취방에서 영화를 보거나 영상을 보실 때 노트북을 연결할 때도 있지만
USB에 담아서 봐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을 인파로 UC-40은
노트북이랑 연결할 때는 HDMI 선으로, USB에 담아서 볼 때는 USB 포트에 연결하면 됩니다.
또한 SD카드 넣는 곳과 AV케이블도 있어서
다른 장소와 여러 가지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오른쪽 부분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렇게 왼쪽에는 포트, 오른쪽에는 전원이 나누어져 있는데
처음에는 한 곳에 모을 수 없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용하다보니 크게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영상이 흐트러짐 없이 잘 보입니다.
인파로 UC-40 밝기가 800안시루멘으로
밝은 햇빛이 들어오거나 밝은 조명 아래에서는 선명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암막커튼을 치고 서브 조명하나 켜놓고 영화나 영상을 보면
분위기 있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직접적으로 햇빛이 닿는 곳에서 잘 보이는 빔프로젝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빔프로젝터 윗부분을 보시면 렌즈를 조절할 수 있는 두 가지 장치가 있습니다.
하나는 화면 포커스 조절 장치이고 다른 하나는 키스톤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포커스 조절 장치는 화면의 초점 조절 핸들인데 좌우로 돌려주시면 초점이 변화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화면이 줄어들었다 커졌다 하면서 초점이 맞을 때 멈추면 됩니다.
인파로 UC-40의 사양은 최소 107.5cm 거리에서 34인치 ~ 최대 380.0cm 거리에서 130인치라고 합니다.
스크린이나 빔프로젝터가 놓인 위치에 따라
화면이 사다리꼴 모양이나 역 사다리꼴 모양으로 평형을 이루지 못하게 보일 수 있을 때 키스톤 조절장치를 사용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화면이 사다리꼴 모양으로 이상하다면
키스톤 조절장치를 좌우로 돌려서 맞춰 주시면 됩니다.
키스톤 조절장치는 +/-15도까지 조절 가능하다고 합니다.
키스톤 조절장치의 좌우 최댓값으로 조정이 어렵다면
빔프로젝터 밑에 있는 수직 경도를 조절하는 부분으로 조정해주면 됩니다.
빔프로젝의 앞 부분 밑에 있으며 동그란 부분을 돌려주시면 조절됩니다.
HDMI나 USB, SB카드, AV케이블 중에 하나를 제품에 삽입하여 주시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빔프로젝터의 윗부분에 있는 조작 버튼을 사용하여 적절한 입력 신호의 소스를 선택하여 주시면 됩니다.
기본 인풋 세팅은 USB로 되어있습니다.
조작 버튼으로 색깔, 비율, 노이즈 조절, 스크린, 화면 회전, 사운드와 시간 등
여러 가지 설정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인파로 UC-40의 또 하나의 장점은 리모컨입니다.
빔프로젝터의 윗부분에 있는 조작 버튼을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음 트랙과 이전트랙, 앞으로 감기와 뒤로 감기, 음소거 등이 가능합니다.
영상 보면서 먼 곳에 앉아서도 직접적 버튼 조작 없이 리모컨으로 조절이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이제 영상을 감상하여 주시면 되는데
살짝 붉은기가 있지만 감상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고 혹시 불편하시다면 설정에서 적색을 조금 줄이시면 괜찮습니다.
지금도 자취방에서 빔프로젝터를 정말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능이나 축구 같은 스포츠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에 연결하여 게임 화면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총평 – 자취방에 소형 빔프로젝터는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공간 활용도도 높고 아날로그적 감성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취방에서 큰 화면으로 영상과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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