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쿠쿰(Cookum) 용인 베이커리카페
브레드쿠쿰 용인 베이커리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용인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쿠쿰’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수원 근교인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쿠쿰을 방문했습니다.
입구가 큰길에서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유턴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입구를 못 찾고 지나쳐서 조금 헤맸습니다.
주차장은 A,B,C 총 3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건물의 크기가 큰 만큼 주차공간도 넓습니다.
주차를 하고 안내 표지판을 따라 엘리베이터 혹은 계단을 이용하여 카페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브레드쿠쿰은 총 5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에서 베이커리와 음료를 주문하고 2층에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3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4층은 따로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5층에는 루프탑이 있습니다.
브레드쿠쿰은 층별로 다른 컨셉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고 합니다.
수유실(2층)과 남은 빵을 포장해 갈 수 있는데 자율포장대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들어가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추적을 위해 전자출입 명부를 작성 후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방문하실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세요.
용인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쿠쿰의 운영시간은 AM 10:00 ~ PM 22:00
(라스트오더: 카페~PM21:20/레스토랑 ~15:30, 저녁은 바비큐로 운영)
저녁은 레스토랑이 바비큐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분위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1층에도 테이블이 1~2개 있습니다.
카페와 이어진 중앙정원은 1층에서 바로 나갈 수 있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중앙정원에서 조금 있다가 2층 테이블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브레드쿠쿰의 중앙정원의 모습입니다.
약간 더운 날씨인데도 중앙정원에 손님들이 많습니다.
잔디가 깔려 있는 초록 초록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잔디 관리도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브레드쿠쿰 용인 베이커리 카페의 음료리스트입니다.
커피와 에이드, 쉐이크, 차, 어린이를 위한 음료, 맥주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커피 원두 종류도 2가지가 있습니다.
고소함과 초콜릿향 그리도 바디감이 좋은 미드나잇 블랜딩 원두
살구꽃 향과 과일의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게 느껴지는 오버 콤플렉스 블랜딩원두
아메리카노를 미드나잇 블랜딩원두, 오버 콤플렉스 블랜딩원두 각각 한잔씩 주문했습니다.
방문 당시 오후 5시가 넘어서 레스토랑은 운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빵뿐만 아니라 수제잼(오디잼, 딸기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제잼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빵은 크로와상, 소금버터롤, 소금바게트, 생식빵이라고 합니다.
쿠키와 수제잼은 선물포장도 가능합니다.(선물포장가 2,000원)
선물포장은 계산하실 때 말씀해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빵 진열대 옆에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빵을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와 오븐 그리고 남은 빵을 포장해 갈 수 있도록 포장 용품이 있습니다.
빵 종류별 오븐 사용법도 적혀있으니 참고하셔서 빵을 데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븐이 뜨거우니 빵 집게를 꼭 사용하세요.
브레드쿠쿰의 2층 모습입니다.
들어가자마자 화려한 조명이 눈에 들어옵니다. 1층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나름 포토존도 있고 큰 테이블이 많고 넓습니다.
대부분 테이블이 간격이 넓게 배치되어 있고 테이블 크기도 커서 좋습니다.
2층에 방처럼 되어 있는 공간도 있어서 단체 인원이 와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2층이지만 공간을 나누고 조명도 다르게 해서 느낌이 다릅니다.
벽 인테리어도 개성 있고 독특합니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식빵에 잼이 발려있는 느낌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벽에 재미있는 말도 있어서 찍었습니다.
초콜렛을 조금 먹으면 사랑의 허전함을 조금 채울 수 있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잘못했을 때 초콜렛을 먹여야겠습니다.
3층은 방문 당시 운영하고 있지 않아서 들어가 보진 못 했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카페 말고 레스토랑을 가보겠습니다.
건물 한 바퀴를 돌고 오니 커피가 나왔습니다.
커피와 함께 고른 빵들은 오븐과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살짝 데웠습니다.
소금빵 1,600원(3개 4,200원)입니다.
몽블랑은 6,000원입니다.
무염버터로 만든 소금빵은 소금이 있는 부위는 짭짤하고 좋은데 소금이 없는 부위는 살짝 간이 안되어있는 느낌입니다.
소금을 골고루 퍼트려서 먹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몽블랑은 특유의 얇은 빵 두께의 식감과 촉촉함이 좋습니다.
몽블랑 시럽의 달달함도 잘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소금빵보다는 몽블랑이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아메리카노는 5,000원입니다.
고소함과 초콜릿 향이 나는 미드나잇 블랜딩 원두 아메리카노는 고소함이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적당한 쌉쌀함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만 더 고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살구꽃 향과 과일 단 만과 신맛이 나는 오버 콤플렉스 블랜딩 원두는 산미가 잘 느껴지고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버 콤플렉스 블랜딩 원두가 좋았습니다.
총평 – 1층의 푸릇푸릇한 녹색빛 정원이 인상적입니다.
5층 건물의 층마다 다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자리를 어느 곳에 잡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줍니다.
여러 가지 빵 종류가 있고 빵의 맛과 상태가 괜찮습니다.
아메리카노의 색다른 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오버 콤플렉스 블랜딩 원두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용인 브레드쿠쿰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494-6(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75)
영업시간 : AM 10:00 ~ PM 22:00(라스트오더: 카페~PM21:20/레스토랑 ~15:30, 저녁은 바비큐로 운영), 휴무일 따로 없음
SNS : 인스타그램 – bread.cookum
화장실 : 가게 내부에 있으며 깨끗함
주차 : 따로 마련된 넓은 주차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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