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경주 페이지나인 보문단지 호수뷰가 이쁜 카페

93년생남자 2020. 9. 14.
728x90
반응형

경주 페이지나인 보문단지 호수뷰가 이쁜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경주 보문단지 카페 페이지나인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경주 여행 마지막 날 그냥 떠나기가 아쉬워 보문단지에 들렀습니다.

 

솔직히 보문단지는 볼게 별로 없어서 햇빛을 받으며 비타민D를 생성할 겸 보문호 바로 옆에 위치한 페이지나인을 방문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입구부터 내리쬐는 햇살과 초록초록항 색상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첫인상은 공원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도 납니다.

 

 

경주 페이지나인은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매일 영업 전 후 한번 더 예방 소독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걱정이라면 넓은 실내와 야외 공간도 있어 다른 손님과 멀리 떨어져 앉을 수 있습니다.

 

 

페이지나인은 식사 메뉴도 판매하는 카페&레스토랑입니다.

 

운영시간은 AM 10:30 ~ PM 22:00(음료 ~ PM 21:00/식사 AM 11:30 ~ 20:00 주문가능)입니다.

 

이용안내문은 한번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그 외 휴무일은 없습니다.

 

 

페이지나인은 원래 노키즈존이었는데 손님들 요청에 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새 노키즈존이 늘어나고 있는데 아이와 같이 방문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당연히 아이와 방문 시에도 에티켓은 지켜주셔야 합니다.

 

 

경주 페이지나인의 실내 모습입니다.

 

밖의 안내문 내용대로 실내 공간이 굉장히 넓습니다.

 

천장도 독특하고 큰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기분 좋게 들어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벽에 페이지나인 뜻이 적혀있습니다.

 

읽어보면 대충 독서를 많이 하자는 뜻인 것 같습니다.

 

 

페이지나인이 담고 있는 의미에 맞게 카페 구석구석 책이 많습니다.

 

천장에도 책으로 꽉 채워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책보다는 전등이 독특하고 이뻐서 더욱 눈에 들어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보문호수 뷰가 바다를 보는 것과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푸른 하늘과 초록 초록한 잔디가 너무 이쁩니다.

 

 

경주 페이지나인의 메뉴리스트입니다.

 

처음에 페이지나인을 찾아서 방문했을 때 카페인 줄 알고 갔습니다.

 

그런데 피자, 샐러드 파스타 등도 함께 판매하는 레스토랑 겸 카페입니다.

 

저희처럼 음료를 마시러 오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식사를 하러 오신 분들도 많습니다.

 

가격대는 전반적으로 비싼 것 같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와 자몽+딸기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페이지나인 곳곳에 이쁜 구석이 많습니다.

 

천장에 독특하고 이쁜 조명이 눈에 띕니다.

 

창틀도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잘 꾸며놓았습니다.

 

인테리어 덕분에 유리창으로 보이는 모습이 사진처럼 느껴집니다.

 

 

야외 공간으로 나가는 입구에도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뭔가 드레스가 생각나는 포토존입니다.

 

 

경주 페이지나인의 야외 공간으로 나가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보문호수가 가까이에 보이고 상당히 넓은 정원 같은 공간 곳곳에 자리가 많습니다.

 

 

야외 공간 곳곳에 안내문이 있습니다.

 

야외 공간이라도 공공장소의 에티켓은 당연히 지켜주셔야 합니다.

 

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더라도 뛰어다니거나 큰소리로 떠들거나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곳곳에서 사람모형도 책을 읽고 있는 컨셉을 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책을 읽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누워서 책 읽는 자세는 허리가 아작 날 텐데 역시 몸에 좋지 않은 자세가 제일 편합니다.

 

 

보문호수뷰를 배경으로 피아노가 있는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피아노를 칠 줄 알았으면 한번 눌러라도 봤을 텐데 아는 곡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여러 가지 형태의 의자도 많습니다.

 

여유로우며 잔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가장 편했던 의자는 당연 빈백입니다.

 

빈백에 앉아서 보문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까지 평온해집니다.

 

날씨까지 좋아서 분위기가 완벽합니다.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고 들어오니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뷰가 좋으니 사진을 찍기만 해도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자몽+딸기 에이드는 8,000원입니다.

 

자몽+딸기 에이드의 맛보았을 때 뭔가 잼을 섞은 듯한 맛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닙니다.

 

가격 대비 맛을 비교해보았을 때 아쉽습니다.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는 8,000원입니다.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의 맛도 특별하진 않습니다.

 

그냥 아메리카노를 마실걸 그랬습니다.

 

 

 

 

 

총평 평화롭고 여유로운 야외 분위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자연과 함께 있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산책을 하거나 책을 읽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야외 공간뿐만 아니라 카페 내부에서도 볼 수 있는 보문호수 뷰가 상당히 이쁩니다.

다만, 음료와 음식의 비싼 편이고 가격 대비 음료의 맛이 아쉽습니다.

 

 

별점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경주 페이지나인

주소 : 경북 경주시 북군동 114-20(경북 경주시 보문로 132-24)

영업시간 : AM 10:30 ~ PM 22:00(음료 ~ PM 21:00/식사 AM 11:30 ~ 20:00 주문가능),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정기휴무

SNS : 홈페이지 https://page9.modoo.at/ 인스타그램 – page9_gj

화장실 : 가게 내부에 있으며 깨끗함

주차 : 따로 마련된 넓은 주차공간 있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