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카페 일상엔 베이커리 카페

수원역 카페 일상엔 베이커리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수원역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일상엔 베이커리’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여자 친구와 수원역에서 만났습니다.

 

그래서 자주 가던 식당도 들렸다가 수원역은 그동안 얼마나 바뀌었나 구경도 좀 하고 예전부터 가고 싶어서 점찍어 두었던 일상엔 베이커리를 방문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매장 내부가 꽉 차있다고 해서 딱 평일에 시간이 돼서 얼른 찾아갔습니다.

 

 

위치&운영시간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3가 128-12(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화로 8)

 

수원역 카페 일상엔 베이커리는 수원역 7 또는 8번 출구로 나와 수원 세무서까지 걸어오시면 수원 이주민 센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PM 12:00 ~ PM 22: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주차장

주변 건물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독특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어 근처에 가시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카페에 따로 마련된 주차장은 없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주변 골목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수원역 앞 쪽 골목은 워낙 복잡하기도 하니 가급적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수원역 카페 일상엔 베이커리 입구

어둑어둑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옛 고급 주택 같은 들어가 보았습니다.

 

카페 입구를 향해가는 곳부터 예쁜 인테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일본 느낌도 나는 것 같습니다.

 

SNS를 통해서 아침 모습도 봤는데 확실히 저는 밤의 모습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카페 1층

수원역 카페 일상엔 베이커리의 1층 내부 모습입니다.

 

바깥에서 봤던 것 처럼 어둑어둑한 분위기에 올블랙 인테리어 콘셉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명도 간접 조명들만 사용하여 공간을 굉장히 분위기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카페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는 빵 진열대가 있고 왼쪽에는 카운터와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카페 중간 중간 인테리어로 모래도 깔아 두고 대나무를 이용하여 조명도 넣어두었습니다.

 

사장님께서 감성적인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꾸미는데 센스가 좋으신 것 같습니다.

 

일상엔 베이커리 카페를 구경하면서 좀 괜찮다고 느낀 부분은 모든 좌석은 아니지만 칸막이처럼 블라인드를 설치해둔 곳도 있습니다.

 

이 부분 또한 약간 일본 느낌 나면서 프라이빗한 느낌도 주고 좋습니다.

 

 

메뉴 리스트

수원역 카페 일상엔 베이커리 카페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핸드드립 커피와 시그니처 커피, 일반 샷 커피, 라떼, 에이드, 티 등 다양한 음료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태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주문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했습니다.

 

평일에 방문했어도 저녁 6시가 넘은 시간이라 빵의 종류가 많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일상엔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번과 초코 크로와상은 있었습니다.

 

빵들이 하나 같이 다 맛있어 보여서 고르느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 들 중에서 초코 포요틴 크로와상과 더티 말차 번을 구매했습니다.

 

저녁 9~10시는 베이커리 럭키타임으로 베이커리 메뉴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마들렌 제외)

 

마감시간이 임박했을 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집에 갈 때 시간이 베이커리 럭키타임이라면 포장해서 가져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2층

주문도 했으니 자리도 잡을 겸 2층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수원역 카페 일상엔 베이커리의 2층 모습입니다.

 

1층과 같은 어둑어둑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면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1층에서 봤던 블라인드가 있는 테이블도 2층에도 있습니다.

 

1층에도 평상 같은 느낌의 작은 공간이 있지만 2층에는 좀 더 넓은 평상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평상이 마음에 들어서 평상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은 바깥 테라스 공간도 있습니다.

 

1층에는 손님들이 별로 없었는데 2층은 시간이 조금 지나니 살짝 북적거릴 정도로 손님들이 왔습니다.

 

역시 유명한 카페이긴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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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사진

열심히 구경하다 보니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에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금색 식기류가 같이 나왔습니다.

 

어둑한 분위기에 비친 모습이 뭔가 비주얼적으로 더 맛있어 보입니다.

 

간접 조명에 비친 사진들이 굉장히 느낌 있게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더티 말차 번은 3,200원입니다.

 

말차 커스타드, 화이트 초콜릿 코팅, 슈가파우더, 말차 파우더가 들어간 더티 말차 번입니다.

 

빵을 만든 셰프는 아메리카노, 콜드 브루, 차와 같이 깔끔한 음료와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말 진한 말차의 맛이 느껴지는 번입니다.

 

진한 맛을 살리다 보니 꾸덕함이 조금 과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이런 꾸덕함을 가지고 있어 깔끔한 음료와 함께 즐기기를 추천한 것 같습니다.

 

초코 포요틴 크로와상은 3,000원입니다.

 

페스츄리, 다크 초콜릿, 파에테 포요틴이 들어간 초코 포요틴 크로와상입니다.

 

포요틴이란 것은 크레페 반죽을 얇게 구워 만든 후레이크라고 합니다.

 

크로와상 겉면에 견과류처럼 붙어 있는 게 바로 포요티입니다.

 

바삭바삭한 포요틴의 식감과 초코의 달달함 그리고 크로와상 특유의 속은 촉촉함이 잘 어울립니다.

 

달달하거나 맛이 강한 빵과는 역시 깔끔한 아메리카노가 조합이 좋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4,0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보다 고소함이 잘 느껴지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샷이 두 개 들어간 듯한 적당한 진함을 가지고 있어 부담 없이 마시기 좋습니다.

 

플라스틱 컵 위에 종이컵을 씌워 양이 많이 보이지만 일만 레귤러 컵입니다.

 

약간 용량은 배신당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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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수원역에 있는 분위기 좋고 넓은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 많이 어두워 보일 수도 있지만 이용할 때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커피의 용량은 뭔가 아쉽지만 맛과 베이커리는 좋습니다.

배달도 운영하고 있고 인스타그램 이벤트, 럭키타임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수원역 카페 일상엔 베이커리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3가 128-12(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화로 8)

영업시간 : 매일 PM 12:00 ~ PM 22:00, 휴무일 따로 없음(별도 휴무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ilsangand.official

화장실 : 가게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 있음

주차 : 따로 마련된 주차공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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