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플뢰브 한강뷰 루프탑 용산 브런치 카페
르플뢰브 한강뷰 루프탑 용산 브런치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용산에 있는 한강뷰를 가진 루프탑 브런치 카페 '르플뢰브(Lefleuve)’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여자 친구와 만나면 문래, 연희동, 연남동 위주로 너무 다닌 것 같아 이번에는 조금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마포 쪽에서 밥을 먹고 근처 괜찮은 카페가 없나 찾던 중 한강뷰를 가진 카페 르플뢰브를 찾았습니다.
이미 한강뷰와 분위기가 좋은 걸로 SNS에서 이미 유명해서 더욱 안 가볼 수 없었습니다.
르플뢰브는 마포역 4번 출구로 나와서 한강 쪽으로 걸어오셔야 합니다.
지도상으로 약 60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마포역과 크게 가까운 편은 아니며 거기에 아파트 단지가 있는 언덕길을 쭉 올라와야 합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멀게 느껴집니다.
역시 아름다운 뷰를 가지려면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야 합니다.
언덕길을 열심히 올라오면 주변 아파트와는 다른 느낌을 가진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고생해서 올라온 보람 있게 외관부터 예쁘고 파란색 출입문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다만, 르플뢰브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실 때 가까운 공영주차장(마포 유수지 공영주차장, 용강 공영 노상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골목에 무단 주차 시 과태료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카페 운영시간은 화~일 AM 11:00 ~ PM 23:00(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로 PM 22:00까지 운영)까지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 PM 20:00입니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카페 3층은 대관도 가능하니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르플뢰브에 입장하면 독특한 방역소독 시스템이 반겨줍니다.
지금 시기에 뭔가 청결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3단계 공기 소독 대인 방역시스템이라고 하며, 동영상에 보시는 것처럼 연기를 맞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독할 수 있습니다.
상쾌하게 카페에 입장하는 것 같습니다.
카페는 총 4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며
1층은 정원과 카운터
2~3층은 한강뷰가 보이는 내부
4층은 루프탑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란색 문으로 들어오면 1층이 아니라 2층입니다.
1층으로 내려오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얼핏 보이는 정원과 카운터가 있습니다.
햇볕이 따뜻하게 잘 들어오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1층은 많은 테이블은 없고 내부에는 단체 테이블 한 개와 정원에 2~3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원의 모습입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정원이지만 도심 속 자연의 느낌을 가지고 있어 좋습니다.
한강뷰가 보이는 2~3층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날씨가 따뜻하다면 정원에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정원에 자리를 잡고 한강뷰 보러 잠시 올라갔다 왔습니다.
르플뢰브의 메뉴 리스트입니다.
커피, 라뗴, 에이드, 주스와 맥주, 와인 등의 음료가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로는 토스트, 샌드위치, 에그 베네딕트 등이 있고 스테이크, 파스타 등 식사 메뉴도 있습니다.
카페로도 좋고 브런치 또는 식사 목적으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카페로 방문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전반적인 가격대는 다소 비싼 느낌이 있습니다.
콜드 브루는 보틀 또는 세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그렇게 착해 보이진 않습니다.
다시 내려왔던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르플뢰브 2층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1층보다 한강뷰가 더 잘 보입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1층과 마찬가지로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조용하고 가볍지 않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데이트 또는 소개팅 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3층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3층의 모습입니다.
층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바깥으로 보이는 한강뷰는 더 예뻐지는 것 같습니다.
3층은 1,2층과 깔끔하고 고급스러움은 비슷하지만 뭔가 조금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자가 편한 소파로 이루어져 있고 한강을 바라보고 앉을 수도 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은 편이라 조용하고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테이블은 낮아 노트북 작업 또는 공부를 하신다면 1~2층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딱 한강뷰를 보며 힐링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이제 마지막 4층 루프탑으로 가보겠습니다.
4층을 테이블은 따로 없고 포토존으로만 있습니다.
탁 트인 시야에 한강뷰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날씨와 미세먼지가 모두 좋았던 날이라 강 건너 멀리까지 잘 보입니다.
뷰는 정말 만족스러운 루프탑입니다.
메뉴가 나오기까지 약 10~1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크로플은 리뷰에서 찾아보던 모습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골드 트레이와 식기류에 예쁜 그릇까지 카페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크로플은 14,000원입니다.
플레인 크로플 8,000원을 생각하면 다소 비싼 감이 드는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금방 나온 크로플의 맛은 겉은 바삭하고 속의 정말 촉촉합니다.
하겐다즈 특유의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시럽을 뿌려 먹긴 했지만 아이스크림과 크로플만 먹어도 충분히 달달할 것 같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6,5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보다 고소함이 잘 느껴지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2샷을 넣어줄 법한데 1샷이 들어간 듯한 연한 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총평
용산에 있는 한강뷰가 예쁜 루프탑 브런치 카페입니다.
다소 가격대가 높지만 그만큼 좋은 분위기와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심 속 뻥 뚫린 뷰를 느끼고 싶다면 르플뢰브를 추천합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르플뢰브
주소 : 서울 용산구 청암동 163(서울 용산구 원효로 1길 20)
영업시간 : 화~일 AM 11:00 ~ PM 23:00(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로 PM 22:00까지 운영), 매주 월요일 휴무(별도 휴무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cafe_lefleuve
화장실 : 가게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 있음
주차 : 따로 마련된 주차공간 없음(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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