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러스트 베이커리 문래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

93년생남자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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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 베이커리 문래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문래에 있는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 '러스트 베이커리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최근 문래의 힙스러운 분위기에 빠져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여자 친구와 문래에서 만나 핫플로 유명한 러스트 베이커리를 찾아갔습니다.

 

아직까지는 문래를 탐방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명한 곳 위주로 다니고 있는데 나중에는 구석구석 예쁜 곳을 찾아보겠습니다.

 

러스트 베이커리는 문래동 특유의 공장을 개조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건물 안에 정말 다양한 빵 종류가 있다고 해서 기대가 됩니다.

 

카페 운영시간은 매일 AM 11:30 ~ PM 21:3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카페에 따로 마련된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신다면 근처 골목에 주차하시거나 문래 근린공원 또는 문래창작촌 쪽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래역 보다 신도림역에 가까우니 지하철을 이용하시고 주변을 구경하면서 찾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러스트 베이커리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옛 공장 구조를 그대로 살리면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힙한 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뭔가 투박하지만 감성적인 분위기 좋습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문래 러스트 베이커리의 내부 모습입니다.

 

건물은 총 3층이며, 1~2층은 내부와 외부 좌석이 섞여있고 3층은 루프탑입니다.

 

평일에 방문했을 때도 손님들이 많은데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카페에 방문하시면 먼저 자리를 잡으시고 빵을 고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실내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빛이 잘 들어와서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1층에도 구석구석 자리가 많습니다.

 

1층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자리는 바로 여기입니다.

 

창틀을 자리로 만들어 놓았는데 공장을 개조한 카페의 힙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러스트 베이커리의 음료 리스트입니다.

 

커피와 라떼, 에이드, 티, 우유 등 다양한 음료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 원두는 2가지 인텐소 블렌드와 시즈널 블렌드가 있습니다.

 

인텐소 블렌드는 부드럽고 중후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건자두, 카라멜, 다크 초콜릿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고소한 맛이 잘 느껴질 것 같습니다.

 

시즈널 블렌드는 신선한 제철과일의 향취가 느껴지며 오렌지, 복숭아 시럽, 밀크 초콜릿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산미가 잘 느껴질 것 같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음료는 인텐소 블렌드와 시즈널 블렌드 각각 하나씩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빵을 보러 가기 전 카운터 앞 신선 칸에는 케이크가 있습니다.

 

케이크도 종류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크림 치킨 파이는 방문했을 때 품절이라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품절 상품을 볼 때마다 맛있는 걸 놓친 거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오면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빵 진열대가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크루아상 종류도 많고 파이, 프레첼, 타르트 등 정말 다양합니다.

 

계속 보다 보면 다 담고 싶을 정도로 뭐 하나 선택하기가 힘듭니다.

 

빵의 모습들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빵이 많이 빠진 상태지만 그래도 정말 다양하지 않나요?

 

글을 쓰면서 알게 됐는데 시나몬 프레첼을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몰라서 못 먹었는데 여러분들은 꼭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빵 구경을 했으니 이제 담아보겠습니다.

 

베이커리 카페 가면 제가 좋아하는 크루아상은 빠질 수 없어 하나

 

딸기가 맛있어 보여서 딸기 타르트 하나

 

상큼함도 필요할 것 같아서 레몬 케이크 하나

 

이렇게 더 고르고 싶은 충동을 참고 3개만 골랐습니다.

 

카운터 옆에 포크, 칼, 티슈, 물티슈, 물, 빨대 등이 마련되어 있는 셀프바가 있습니다.

 

빵을 받고 올라갈 때 필요하신 것은 챙겨 가시면 됩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2층에 올라오면 테라스 같은 공간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깥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바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러스트 베이커리의 2층 내부 모습입니다.

 

확실히 1층보다 자리가 많습니다.

 

곳곳에 칸막이도 있고 방 형태로 분리되어 있어 좋습니다.

 

2층도 1층과 마찬가지로 앤티크 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3층 루프탑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천장이 낮으니 머리 조심하시면서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올라가다가 머리를 부딪힐 뻔했습니다.

 

루프탑에 올라갔을 때 웬 텐트가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들어가도 되는 곳인지 의아해서 안쪽을 살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습니다.

 

직원분께 물어보니 평일에는 이용 불가하고 주말에만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 자리가 마음에 들었는데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아쉽지만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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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흐르니 금방 날이 저물었습니다.

 

밤에 보는 문래동 골목길의 분위기도 조용하고 좋습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많고 북적거리는 곳보다 이런 고요하고 조용한 곳이 좋습니다.

 

역시 햇빛이 잘 드는 곳은 사진이 잘 나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바깥에 앉아 바람도 쐬고 광합성도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컵에 찍혀있는 문래 러스트 베이커리 로고도 귀엽습니다.

 

분위기가 좋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모든 게 행복해 보입니다.

 

레몬 케이크는 3,500원입니다.

 

상큼함이 느껴지는 윗부분과 빵을 먹은 후 커피 한 모금해주면 술술 넘어갑니다.

 

초코 같은 달달함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레몬의 상큼이 느껴지는 이런 종류의 빵을 좋아합니다.

 

크루아상은 3,300원입니다.

 

크루아상은 특별함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역시 크루아상은 기본만 해도 실패가 없습니다.

 

딸기 타르트는 4,800원입니다.

 

딸기의 상큼 달달함과 크림이 잘 어울립니다.

 

솔직히 타르트가 밑 부분이 잘 부서져서 먹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고른 빵들이 맛있으니 다른 빵들의 맛도 궁금해집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4,000원입니다.

 

인텐소 블렌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약간의 산미와 고소함이 잘 느껴집니다.

 

연한 커피라 좀 진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시즈널 블렌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과일이 들어가 산미가 많이 느껴집니다.

 

살짝 상큼함도 느껴집니다.

 

확실히 커피는 연합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면 샷 추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총평

문래에 있는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빵 종류도 많고 케이크도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공간 자체가 예쁘게 꾸며져 있어 힐링하기 좋습니다.

 

다만, 여자 화장실은 내부에 있지만 남자 화장실은 외부에 있습니다.

빵을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러스트 베이커리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2가 42-19(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79길 15)

영업시간 : 매일 AM 10:00 ~ PM 22:00, 휴무일 따로 없음(별도 휴무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rustbakery / 홈페이지 - http://rustbakery.modoo.at/

화장실 : 가게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 있음(남자 화장실은 외부에 있음)

주차 : 따로 마련된 주차공간 없음(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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