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연희동 르솔레이 다양한 마들렌 천국

93년생남자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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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르솔레이 다양한 마들렌 천국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연희동에 있는 마들렌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디저트 카페 ‘르솔레이(LE SOLEIL)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우연히 연희동 쪽에서 길을 걷다가 알게 된 르솔레이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고 핫플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다들 잘 좋은 곳을 잘 찾아다니는지 궁금합니다.

 

르솔레이를 가보려고 3번 시도했는데 2번은 품절로 실패를 했고 3번의 시도만에 드디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연희동 르솔레이의 운영시간은 수~일요일 PM 12:00 ~ PM 20: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매주 월, 화요일입니다.(별도의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공지한다고 합니다.)

 

오후 8시까지 운영은 하지만 디저트 품절 시 일찍 문을 닫습니다.

 

저의 경험상 주말은 오후 2시 정도, 평일은 오후 4시 정도면 모두 품절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일에 12시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카페는 연희동 큰 길가가 아닌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냥 무심코 지나가면 잘 보이지 않는 곳이라 지도에 검색하시고 근처에 팻말이 있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위치 상 주차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근처 대형슈퍼인 사러가 민영주차장에 주차하시거나 골목에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르솔레이 LE SOLEI는 프랑스어로 태양을 뜻한다고 합니다.

 

느낌 있는 이름만큼 맛있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 카페도 좋지만 소소한 디저트를 만드는 디저트 카페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희동 르솔레이의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는 크게 넓지 않은 아담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가시면 선에 맞춰 기다리신 후 QR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얼른 코로나에서 자유로운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큰 테이블 하나와 창가 쪽과 벽 쪽에 2인 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지하 형태의 건물 구조이지만 창문으로 햇빛이 잘 들어와서 어둡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여유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카운터 옆 쪽에 있는 문을 통해서 나가면 외부에도 좌석이 있습니다.

 

따뜻한 요즘 같은 날씨에 밖에서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

 

노상의 계절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연희동 르솔레이는 디저트 카페답게 약 20가지 마들렌과 휘낭시에, 까눌레 등 정말 다양한 디저트가 있습니다.

 

먹고 싶은 걸 하나씩 고르다보면 끝도 없이 고를 것 같습니다.

 

박스 포장은 (소)-마들렌 기준 5구, (중)-마들렌 기준 12구로 가능하며 각각 포장 비용 2,000원/3,000원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일반 포장도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포장을 해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냥 먹는 것도 좋지만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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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메뉴 리스트입니다.

 

커피와 라떼,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티 등이 있습니다.

 

디저트를 하나씩 고르다 보니 6가지나 선택했습니다.

 

정말 선택권의 폭이 넓고 다 맛있어 보여서 이 정도도 많이 참았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클래식, 브륄레, 금귤, 그리너리, 레모니 마들렌과 까눌레 트라디시옹을 선택했습니다.

 

주문을 한 디저트들은 바로 그릇에 올려주십니다.

 

포장을 하면 각자 따로 담아서 표시해 주십니다.

 

오픈 시간에 방문해서 아직 디저트들이 따뜻합니다.

 

따로 음료를 주문하진 않았는데 마들렌과 함께 따뜻한 차 한잔을 주십니다.

 

레몬이 들어간 듯한 향긋한 향기가 느껴집니다.

 

마들렌과 함께 먹으면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커피도 좋지만 따뜻한 차와 같이 먹는 것도 가끔은 좋은 것 같습니다.

 

클래식 마들렌은 2,800원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맛을 가지고 있는 클래식 마들렌입니다.

 

빵의 폭신폭신한 식감과 크게 달지 않은 맛이 제일 처음으로 먹기 좋습니다.

 

브륄래 마들렌은 3,500원입니다.

 

살짝 그을린 듯한 맛을 가지고 있는 브륄래 마들렌입니다.

 

설탕을 코팅을 한 듯한 겉면은 달달한 맛이 느껴집니다.

 

까눌레 트라라디시옹은 3,300원입니다.

 

생각보다 단단한 초코의 두께를 가지고 있어서 자를 때 조금 당황했습니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촉촉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매한 디저트 중에서 가장 달았습니다.

 

금귤 마들렌은 3,600원입니다.

 

금귤의 맛과 상큼함을 가지고 있는 마들렌입니다.

 

맛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좀 더 상큼함이 느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너리 마들렌은 3,600원입니다.

 

독특한 형태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그리너리 마들렌입니다.

 

녹차의 진한 맛과 적당히 달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레모니 마들렌은 3,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저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레모니 마들렌입니다.

 

레몬향이 강하고 맛 또한 상큼함이 잘 느껴집니다.

 

마들렌의 촉촉한 식감과 상큼함이 잘 어울립니다.

 

구매하실 때 레모니 마들렌은 하나 꼭 끼우시는 걸 추천합니다.

 

 

 

총평

정말 다양한 마들렌을 맛볼 수 있는 천국 같은 곳입니다.

종류가 상당히 많아 아직 맛보지 못한 다른 마들렌이 궁금해서 다시 방문할 것 같습니다.

디저트를 먹기 위해 방문해도 좋지만 선물용으로도 괜찮습니다.

 

레모니 마들렌은 꼭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별점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연희동 르솔레이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92-4(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7-29)

영업시간 :  수~일요일 PM 12:00 ~ PM 20:00, 휴무일 월, 화요일(별도 휴무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

SNS : 인스타그램 – lesoleil_official

화장실 :카페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 있음

주차 : 따로 마련된 주차공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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