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아이템 리뷰

클럽맨 피노드 애프터쉐이브 로션 직접 사용 후 리뷰

93년생남자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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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맨 피노드 애프터쉐이브 로션 직접 사용 후 리뷰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남자 치하뇽입니다.

 

오늘은 남자 면도 후 피부를 위하여 바르는 클럽맨 피노드 애프터쉐이브 로션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다들 어릴 적에 세수하고 잘못하여 아버지 로션을 바랐을 때 짜릿짜릿함을 느꼈던 경험이 있을 텐데요.

 

예전에는 애프터쉐이브 로션을 왜 발라야 하는지 몰랐었는데

면도를 자주 하다 보니 어느새 로션을 챙겨 바르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며 세월의 흐름을 또 느꼈습니다.

 

 

면도를 시작하고 처음에는 애프터쉐이브 로션 자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피부가 어렸기 때문이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면도 후 턱 쪽으로 여드름이 나고 빨갛게 되며 따가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클럽맨 피노드 애프터쉐이브 로션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컨트롤하기 위해 방법을 찾던 중 마주하였습니다.

 

 

애프터쉐이브 로션의 효과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피부 진정 효과입니다. 면도 칼날에 자극을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줍니다.

두 번째 피부 소독 효과입니다. 애프터쉐이브 로션은 향수를 바탕으로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소독효과를 높여줍니다.

세 번째 피부 보호 효과입니다. 면도로 자극받은 피부에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보호해줍니다.

 

-출처: 두산백과

 

 

올리브영에서 공식 입점하여 판매 중인데

모든 지점에서 팔고 있진 않으니 구매하실 분은 전화해보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집 근처에서 판매하지 않아 신촌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잠깐 클럽맨 피노드 브랜드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인 1810년 프랑스 애드워드 피노드에 의해 시작된 브랜드로

당시 영국 및 유럽 여러 나라의 황실 전용 향수로 납품할 만큼 향수와 화장품이 유명하며 명성을 이어가다

미국의 클럽맨이라는 남성 그루밍 브랜드가 인수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따지면 미국 브랜드입니다.

 

현재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도 클럽맨 피노드를 애용하고 있다고 하니

브랜드 가치와 품질은 어느 정도 인정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

클럽맨 피노드 애프터쉐이브 로션은 색과 향이 다른 종류가 많습니다.

 

저는 베이스의 색과 향이 제일 마음에 들어 선택했습니다.

 

클럽맨 피노드 로션의 외관은

고급 바에 진열된 술병을 연상케 하는 특유의 플라스틱 용기에 빈티지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용기 디자인은 100년 전부터 현재까지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검색해서 알아볼 때 디자인만 보고 술로 오해해 잘 못 검색한 줄 알고 재검색하기도 했었습니다.

 

 

뒷부분에 제조일자 확인 방법과 사용기한, 사용법 및 전성분, 사용 시 주의사항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과 화염으로부터 멀리해야 하고 사용 후 용기를 단단히 닫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177m20,000원에 판매하고 있이며,

용량이 많다고 느끼시면 50ml9,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작은 용량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온라인에서는 370ml에 약 30,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구매 후 약 4개월 간 면도한 날(저는 이틀에 한번 면도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며 면도를 한 부위에만 도포합니다.

 

참고하셔서 용량을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사용 추세라면 저한테는 맞는 용량은 177ml가 딱인 것 같습니다.

 

사용기한이 2년으로, 370ml도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조금 많은 감이 있고 50ml1년 안에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면도를 많이 하시는 편이라면 370ml를 추천드리고 저처럼 이틀에 한 번씩 하신다면 177ml를 추천드립니다.

 

 

내용물은 로션이라고 명칭이 되어 있지만

크림 같은 느낌은 없고 흔들면 물처럼 흘러내리는 스킨에 가까운 액체 타입입니다.

 

앞부분이 완전히 오픈되어 있지 않고 마개가 하나 씌워져 있으니 한 번에 다 쏟아질 문제는 없지만

너무 기울이시면 많은 양이 흘러내릴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베이스는 머스크 향과 라벤다 향이 살짝 섞인 듯한 웜머스크 향이며 상쾌한 남자 스킨의 향기가 납니다.

 

제 개인적인 향기에 대한 평가는 어느 정도 남자분들에게는 호감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로션 도포 후에도 잔향이 꽤 지속된다는 리뷰가 있는데 면도한 부위에 도포하기 때문에

코에 향기가 바로 닿아 오래갈 거라는 착각이 들지만

향수가 아니기 때문에 오전에 바르고 나가면 오후쯤 되면 사라집니다.

 

혹시라도 남자스킨 향기를 싫어하신다면 클럽맨 피노드 애프터쉐이브 로션의 다른 종류를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탑노트는 오렌지, 베르가못, 레몬의 과일향이 납니다.

미들노트는 자스민,오렌지플라워,제라늄,라벤더의 은은한 향이 납니다.

 

향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이니 꼭 향을 맡아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제조일자는 제품 아래에 표기되어 있는데 확인 방법은 표시된 왼쪽부터 년/월/일자 이며,

 

첫 번째 숫자 =

알파벳 A B C D E F G H I J K L M = 1 2 3 4 5 6 7 8 9 10 11 12

사용기한 36개월이고 개봉 후 24개월이라고 합니다.

 

저의 클럽맨 피노드 로션은 제조일자는 19709일입니다.

 

참고하셔서 사용기한을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총평 -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향기가 좋고 바르면 시원해지고 가끔 살짝 따갑지만 피부가 진정되고 보호받는 느낌이 듭니다.

면도 후 자주 턱이나 인중 주위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빨갛게 달아올랐는데

클럽맨 피노드 애프터쉐이브 로션을 사용을 시작하고 어느새부터인가 피부가 진정되고 트러블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것 같고

면도 후 트러블로 고민이 있으신 분, 관리를 시작하시는 분에게 추천드리며 선물용으로도 좋을 거 같습니다.

 

별점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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